Archive for the '뷰 카메라 - 홀더' Category

Toyo-View 4×5 Sheet Film Holder

2011.2.4: [4x5 낱장 필름 홀더에 필름 이름표 붙이기] 4×5 낱장 필름 홀더에 필름을 넣고 나서, 홀더 앞뒤마다 어떤 필름이 있는지 알 수 있게 하려면, 홀더 앞뒤에 있는 흰 공백 부분에 사인펜 등으로 적어야 하지만, 글자를 쓰고 지우는 게 번거롭고 얼마 못 가 지저분해진다. 그래서 나는 이 방법을 고안했다. Rotex 라벨 인쇄기로 필름 이름을 찍고, 이 라벨의 뒷면(접착제가 발라진)에 접착천을 붙인다. 그리고 홀더 앞뒤에 있는 흰 공백에도 반대편 접착천을 작게 잘라붙인다. 그러면 홀더에 넣은 필름에 따라 Rotex 라벨을 붙이기만 하면 된다.

2011.2.4: 나는 3개의 Grafmatic 4×5 필름 홀더로 촬영해 왔는데, 그라운드글라스 여러 곳에 루페를 대고 공들여 초점을 맞췄음에도, Hasselblad Flextight X1 스캐너로 스캔해서 관찰하면 어딘지 초점이 약간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더 명확하게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 같은)이 들었다. 또한, Grafmatic은 필름 왼쪽 끝부 분에 검은 반원과 함께 번호가 새겨진다.(이 반원과 번호를 없애려면 포토샵에서 스캔 이미지의 왼쪽 부분을 약간 크롭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중고 Toyo-View 4×5 Sheet Film Holder 10개를 마련했다. 나는 지금껏 낱장 필름 홀더를 사용해 본 적도 가져본 적도 없지만, 여러 제품 중에서 Toyo-View를 선택한 것은 외국의 대형포맷 사진가들이 가장 우선으로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도 있다. 어쨌든, 같은 장면을 Grafmatic과 Toyo-View 홀더로 촬영해서 비교하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몇 년 전에 4×5 낱장 필름 홀더 10개를 넣을 수 있는 멋진 전용 가방을 사놓았다. 그러나 홀더 10개는 확실히 무겁다.

2014.2.14: [Toyo-View의 4x5와 8x10 낱장 필름 홀더] ANSI PH3.108-1988: Photography (Accessories) - Double Film Holders of the Lock-Rib Type - Dimensions Revision of ANSI PH3.26-51; Revised and Redesignated by ANSI IT3.108-1998에, 홀더 표면까지의 깊이가 4×5 낱장 필름 홀더는 0.197(± 0.007)인치, 8×10 낱장 필름 홀더는 0.260(± 0.016)인치로 규정돼 있다.

그리고 많은 외국 대형포맷 사용자가 현재 생산 중인 4×5와 8×10 홀더 중에서 Toyo-View의 평탄도(flatness)가 가장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단풍나무와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나무 홀더들을(아름답기 그지 없어서 계속 간직하고 있다.) Toyo-View 홀더로 바꿨다. 중고 홀더를 모두 처분하고 B&H에서 새로 샀다.(그라운드글라스 위치잡이/positioning도 중요하다지만).

4×5 홀더는 틀을 금속 리벳으로, 8×10 홀더는 나사로 결합했고, 필름이 끼워지면 그 안에서 기울어지지 않는다. B&H에서 4×5 홀더 2개가 $106.95, 8×10 홀더 1개가 $213.79. Toyo-View 8×10 홀더는 Freestyle Photographic Supplies에서 2개, B&H에서 1개를 샀다.

2016.1.5: [홀더는 많을 수록 좋다] 현재 4×5 낱장 필름 홀더는 Toyo-View 10개, 린호프(double plate and cutfilm holder) 6개, Grafmatic이 2개 있다. 홀더가 많으면 미리 필름을 끼워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필름을 끼워놓을 수 있다. Toyo-View 홀더는 언제 단종될지 몰라서 몇 개 더 사고 싶다.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접는 뚜껑 필름 가장자리가 이 턱밑에 자리잡아야 한다 필름을 빼낼 때 필름 밑에 손가락 끝이나 손톱을 밀어 넣어 손쉽게 필름을 잡을 수 있게 하는 오목한 부분.

p.s. 나는 각 홀더를 Delta 1 Light Tight Safe-T-Bag(10 x 14인치 크기의 빛 차단용 두꺼운 검정 비닐 봉지)에 넣어서, Gnass Gear의 Rapid Load File 3-pouch나 Renaissance Photo Tech의 Cascade Film Holder Case에 보관한다.

2016.8.14 - 8.17: [홀더는 많을 수록 좋다 - 2] 최근 B&H에서 Toyo-View 4×5 Sheet Film Holder를 4개 샀다. 요즘 여러 가지 흑백 필름을 시험 중이라서 홀더가 더 필요했다.

2018.2.2: [Toyo-View 4x5 낱장 필름 홀더의 불량 암막] SP-445 현상 탱크에 함께 넣어 현상한 필름 4장 중 1~2장에 일부분 또는 전체에 얼룩투성이/뭉게구름 무늬가 종종 나타났다. 처음엔 현상액이나 현상 과정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점점 잦아져서 흑백 현상에 경험 많은 외국 사진가들에게 문의하기도 했지만, 해결책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 B&H의 Toyo-View 4×5 Sheet Film Holders (2 Pack) 상품 리뷰(Light leaked through the dark slides)에 내 문제와 같은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나는 특정 홀더에 국한된 문제라고 치부하고 문제의 홀더를 찾아냈다. 그후로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다른 홀더들에도 같은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Harrison Jumbo 필름 교체 텐트 문제인가, 샤모니 그라운드글라스 프레임의 스프링이 필름 홀더를 충분히 압박하지 못하는 걸까, 벨로즈 문제인가, 판매 초창기에 구매한 SP-445 현상 탱크 2개의 문제인가, 현상 약품과 물 문제인가, 현상 과정 문제인가.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최근엔 현상 약품을 가루/파우더(Kodak XTOL, Kodak Fixer)에서 액체(Rodinal, Ilford Rapid Fixer)로 바꾸기까지 했다. 처음엔 해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또다시 같은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어제 문득 B&H의 Toyo-View 4×5 Sheet Film Holders (2 Pack) 상품 리뷰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았는데, 새로 “Dark slides are NOT OPAQUE and will let light through” 제목의 글과 이미지가 게재돼 있었다. 이 새 이미지는 내가 겪고 있는 문제와 정확하게 일치했다. 이 글을 따라 Large Format Photography Forum에서 Blotchy pattern on 4×5 negatives 글을 찾아냈고, 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Toyo-View 4×5 낱장 필름 홀더의 암막이 빛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해서 생긴다는 걸 알게 됐다. 아, 왜 그때 처음의 리뷰를 대충 읽었을까..

암막이 불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어두운 곳에서 암막을 바로 눈 앞에 대고, 암막 뒤쪽에서 아주 밝은 손전등을 비추었을 때 약한 빛이라도 어른거리면 불투명하지 않은 암막이다. 2014년에서 2016년까지 B&H에서 새로 구매한 14개 홀더 중 6개가(암막 12개) 불량이다. 그래서 신형 암막 12개를(개당 1,350 JPY. 한국 EMS 운송료는 1,620 JPY) 새로 구매해야 했다.

새로운 Toyo-View 4×5 낱장 필름 홀더(CH45II AL)는 플라스틱 대신 알루미늄 암막으로 바꿨다고 한다. 또한, 검정 알루마이트 코팅이 적용됐다고.

p.s. 8×10 홀더는 이 문제에 영향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2018.2.7: 어제 새 암막 12개가 일본에서 도착했다. 아주 근사하다. 알루미늄 암막으로 진짜 홀더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홀더에도 무척 부드럽게 들어간다. 소리도 좋다. 손잡이 부분은 종전처럼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암막 무게는 약 19g, 두께는 약 0.61mm, 새 알루미늄 암막은 각각 약 33g, 약 0.57mm. 플라스틱 암막은 쉽게 그리고 크게 휘어지지만, 새 알루미늄 암막은 아주 견고해서 잘 휘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종전처럼 무광 표면이다. Toyo-View 4×5 낱장 필름 홀더의 바닥(필름이 닿는 바닥)도 알루미늄인 것 같고, 새 암막도 알루미늄이니 먼지가 덜 달라붙을 것 같다.

2018.3.14: [Toyo-View 4x5 낱장 필름 홀더의 불량 암막 -- Toyo-View에서 교체용 암막 발송] 한달 전 Toyo-View에 메일을 보내 암막 문제를 얘기했더니, B&H 영수증을 보내주면 판단해서 결정하겠다는 답장이 왔다. 그리고 다시 몇 번 메일을 주고 받았고, 마침내 내게 12개를 보냈다는 답장이 왔다.

2018.3.26: 오늘 도착했다. 12개 모두 신형 금속 암막이다.

Gnass Gear의 4×5 낱장 필름 홀더 가방

2011.4.21: 얼마 전부터 Grafmatic 4×5 필름 홀더 3개 대신 Toyo-View 4×5 낱장 필름 홀더 10개(필름 20장)를 휴대하고 있다. 그라프메틱 홀더는 필름 맨 왼쪽 가운데에 1~6까지 촬영 번호를 찍기 때문에, 스캔할 때 번호가 나온 부분을 크롭해야 한다. 낱장 필름 홀더 10개의 부피는 훨씬 크지만, 다행히 무게는 200g 더 무거울 뿐이었다. 그리고 홀더마다 다른 필름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nass Gear의 4×5 낱장 필름 홀더 가방. 4×5 필름 홀더 보관 주머니 10개가 있다. 접은 길이 32cm x 21cm, 펼친 길이 32cm x 58cm. Wayne Sorce의 LevelHead, Really Right Stuff의 BH-55 볼헤드, 그리고 Really Right Stuff의 TVC-33 Versa 3 삼각대.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Really Right Stuff의 TVC-24L Versa 시리즈 2 삼각대 밑에 MTX Multi-Tool을 끼워두었다. 그리고 이 툴의 고리에 Gnass Gear의 Rapid Load File 3-pouch를 걸었다. 필름이 많이 필요할 때는 빨간색 가방도 함께 가져간다.

2016.4.16: [Gnass Gear Rapid Load File 3-pouch] 4×5 낱장 필름 홀더나 더 두꺼운 Grafmatic 4×5 필름 홀더 3개를 넣을 수 있는 큰 주머니가 3개 있는 홀더 전용 가방이다. 8개가 들어가는 Gnass Gear 4×5 Film Holder File 10-pouch와 지퍼 잠금 주머니가 6개 있는 Renaissance Photo Tech의 Cascade Film Holder Case(2016.12.3: 이 가방은 올해 여름에 처분했다)도 있지만, 한꺼번에 홀더 6~8개를 가져가는 일은 거의 없어서 보통은 이 가방에 넣어서 간다.

2011.5.11: Linhof Master Technika classic. Gnass Gear의 4×5 Focusing Cloth와 Gnass Gear의 4×5 Film Holder File 10-pouch.

2016.12.2: [Gnass Gear 4x5 Film Holder File 10-pouch] 이걸 포함해 Gnass Gear 제품은 2000년 초에 몇 년에 걸쳐 이것저것 좀 사두었지만, 올해 eBay에 희귀하게도 새 제품이 나왔길래 경매로 구매했다. 당연히 $100가 넘을 줄로 알았는데 운송료 포함 반값에 샀다.

4×5 낱장 필름 홀더 10개를 넣을 수 있고, Rapid Load File 3-pouch처럼 홀더를 넣은 채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고안됐다. 또한, 두 가방 모두 삼각대에 걸 수 있는 손잡이 끈이 달려 있고, 긴 스트랩을 달 수 있는 고리도 2개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형포맷 액세서리 중 하나.

지금까지는 Rapid Load File 3-pouch에 필름 홀더 3~5개를 갖고 나갔지만, 흑백 필름 현상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흑백 필름을 챙기다 보니 요즘은 Film Holder File 10-pouch에 넣어서 나간다.

이 가방 윗부분 안쪽에(천과 천 사이에) 굵은 철봉 같은 게 넣어져 있어서, 삼각대에 걸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가방의 너비는 32cm.

Grafmatic 4×5 필름 홀더

2005.9.16: 보통의 양면 4×5 낱장 필름 홀더는 앞뒤로 1장씩 필름 2장만 넣을 수 있지만, 그라프메틱 4×5 낱장 필름 홀더는 한꺼번에 6장을 넣을 수 있다. 크기는 비슷하고, 그라프매틱 홀더가 1.5배 두껍고 약 2배 더 무겁다. 그래도 Toyo-View 홀더 3개보다 가볍고(필름 6장 끼운 무게는 약 485g. 필름 끼운 Toyo-View 홀더 3개 무게는 525g) 부피도 작다. 또한, 홀더를 교체하지 않고 연속으로 6장 촬영할 수 있다. 그라프매틱 홀더는 Graflok back(4×5 뷰 카메라의 표준) 타입의 4×5 뷰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라프메틱 홀더는 홀더, 필름 서랍(film compartment), 격막(septum) 6개, 암막(dark slide)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필름 서랍은 서랍 걸쇠(drawer latch), 노출 번호(exposure counter), 암막 손잡이(dark slide handle), 노출 상태 표시기(red indicater), 암막 잠금 돌리개(dark slide lock)로 이루어져 있다. 홀더를 비롯한 모든 부분이 견고한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지만, 암막에 달린 반원 모양 손잡이는 플라스틱이라서 충격이나 눌림에 주의해야 한다.

Grafmatic 4×5 필름 홀더에 들어가는 격막 6개.

그라프메틱 홀더를 구매하기 전에 격막이 6개인지, 노출 번호판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암막 손잡이가 부러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얇은 철판인 격막(septum)은 휘어지지 않은 평평한 상태이어야 한다. 억지로 힘을 주지 않고 조심스럽게 다루되 격막을 –오랜 사용으로 얇은 철판이 휘어질 수 있으므로–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여분의 격막을 준비해 두는 게 좋다. 격막도 eBay에서 경매로 살 수 있다. 한 상자에 격막 6개가 들어 있고, 신품은 약 $30에 살 수 있다. 나도 격막 30개를 사놓았다. 추가 격막에 미리 필름을 끼워서 3중 낱장 필름 상자에 넣어 두면, 촬영 현장에서 필름 교체 주머니(film changing bag)로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필름 교체 주머니나 필름 교체 텐트 안에서– 격막에 필름을 끼우고 격막 6개를 필름 서랍에 넣는다. 다시 필름 서랍을 홀더 안으로 밀어 넣으면 –이제 홀더를 바깥으로 꺼내도 된다.– 홀더의 노출 번호판이 자동으로 숫자 1을 표시한다. 이때 노출 상태 표시기는 검정으로 바뀌어있는데, 현재 대기 중인 필름이 노출되지 않는 상태임을 알린다.

암막 손잡이를 잡아당겨 암막을 끝까지 빼냈다가 다시 암막을 집어 넣고(그러면 스프링 힘으로 다음 격막이 자동으로 노출 위치로 올라온다. 또한, 노출 상태 표시기가 빨간색으로 바뀐다. 즉, 노출 대기 또는 노출 완료를 뜻한다.), 셔터를 누르면 첫 번째 노출을 한 것이다. 다시 암막을 밀어 넣고, 방금 암막을 빼낼 때 덩달아 필름 서랍이 홀더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던 서랍 걸쇠를 암막 손잡이 쪽으로 살짝 밀면서 암막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필름 서랍이 따라나오게 되며, 이 과정에서 –홀더 안에서는– 첫 번째 노출된 필름, 즉 첫 번째 격막이 자동으로 뒤쪽으로 물러나게 되고 두 번째 격막이 앞으로 나온다.

그리고 다시 필름 서랍을 홀더로 밀어 넣는다. 동시에 노출 번호판도 2를 표시한다. 다시 ③ ~ ⑦을 반복해서 나머지 필름을 노출한다. 6번째 필름을 노출하고 ③ ~ ⑦ 과정을 반복하면 노출 번호판은 X를 표시해 모든 필름을 사용했음을 알리고, 또한 암막과 필름 서랍을 실수로 빼내지 못하게 서랍 걸쇠가 자동으로 잠금 상태에 놓이게 된다. 더 완벽히 방지하려면 암막 잠금 돌리개를 잠금 위치로 돌려놓으면 된다.

2010.9.14: [퀵로드 필름 단종 때문에] 작년 12월 말, 후지필름에서 2010년 4월부터 퀵로드(Quickload) 필름의 생산을 그만둔다고 발표했다. 사두었던 퀵로드 필름도 몇 개 남지 않았다. 그리고 요즘은 그라프메틱 홀더 2~3개에, 홀더마다 다른 필름을 넣어서 촬영가고 있다. 최대 18장이면 하루 촬영에는 충분하지만, 종종 노출 브라켓팅하기 때문에 이 양이 많은 건 아니다. 그래서 여유분으로 사들인 30개의 격막에 미리 필름을 끼워넣고 3중 낱장 필름 상자에 넣어서, 현장에서 Harrison 필름 교체 주머니 안에 넣어 교체하려고 한다. 그러면 6장 모두 노출한 그라프메틱 홀더를 약 5분 안에 새 필름으로 채울 수 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Harrison 필름 교체 주머니가 부피도 있고 무게도 좀 나가서, 가볍고 막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중이다.

필름 가장자리 부분에 새겨진 촬영 번호.

2011.8.30: [Grafmatic 4x5 필름 홀더의 촬영 번호 새김] 그라프메틱 홀더는 필름 한쪽 가장자리 부분에 1~6까지 촬영 번호를 새긴다. 나는 Hasselblad Flextight X1 스캐너로 스캔할 때 이 부분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요즘은 이 번호 새김을 4×5 필름과 이 홀더(그라프메틱 2×3 필름 홀더도 있지만)에서만 볼 수 있는 예스런 고유 표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흑백 필름을 스캔할 때는 이 표식을 살리려고 한다.

촬영 번호 다이얼.

2011.10.2: [Grafmatic 4x5 필름 홀더의 촬영 번호 새김-2] 그라프메틱 홀더 3개를 분해해서 필름 번호 다이얼을 떼어냈다.

2015.6.12: 이곳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격월로 발행되는 View Camera에서 여러 가지 홀더의 필름 평탄도(flatness)와 위치를 시험했는데, 모든 홀더 중에서 그라프메틱 홀더가 최고였고 가장 균일했다고 한다.

2015.6.20: [Septum] 10년 전, 새 제품 같은 그라프메틱 홀더 2개를 사면서, 역시 eBay에서 새 제품 격막 30개를 따로 사놓았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하다(집이 큰 것도 아닌데) 며칠 전 작정하고 상자들을 뒤져서 찾아냈다. 그런데 이제는 eBay에서 격막을 따로 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경매 완료된 기록을 찾아봐도 없다.

2016.7.24: [격막에서 필름이 흘러나올 때는] 격막 양옆에 있는 필름 가이드 레일 안에 필름 양 끝을 끼워 끝까지 밀어 넣고 나서, 격막을 이리저리 기울였을 때 필름이 흘러나오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럴 때는 작은 망치 같은 거로 가볍게 –격막의 닫힌 끝부분의– 필름 가이드 레일을 두드려서 레일을 납작하게 한다. 나는 레일을 부드러운 천으로 덮고 작은 Mundial 388 망치로 가볍게 두드렸다.

2016.9.4: [촬영하기 전까지 암막을 빼지 말자] 암막을 빼내면 스프링 힘으로 대기 격막이 자동으로 노출 위치로 올라온다. 촬영하려고 암막만 뺐다가 집어넣었지만(격막에 든 필름을 가리지 않는 상태가 된다) 노출하지 않았을 때는, 반드시 필름 서랍을 꺼냈다가 집어넣어서 다음 격막(필름)이 준비되게 해야 한다. 암막이 격막을 가리지 않은 상태에서 “리어 스탠더드의 후면 back”에서 홀더를 꺼내면 필름을 버리게 되니까.

더 중요한 건, 암막을 빼낸 후에는 노출하지 않은 격막을 다시 노출 대기 위치로 되돌 수 없다.(노출하지 않은 격막을 다시 노출 위치로 오게 하려면, 번호를 기억해 두고 한 바퀴 일주해서(필름 서랍을 6번 꺼냈다가 집어넣어서) 같은 번호가 나오게 한 다음 찍는다) 그래서 촬영할 당시에만 암막을 빼는 게 좋다.

2016.9.4: [요즘은 새 암막이 거의 없다] 요즘은 eBay에 사용하지 않은 새 암막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몇 주 전 아주 오랜만에 박스 신품이 나왔길래 가격이 높아지면 중간에 포기할 생각으로 경매에 참여했는데 낮은 가격임에도 입찰됐다.

2016.12.3: 올해 여름에 그라프메틱 홀더 3개 모두 처분했다. 대신 B&H에서 Toyo-View 홀더를 여러 개 추가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