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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a Gear의 Kiboko 2.0 16L+와 2.0 22L+ 배낭

2021.7.10: [Gura Gear의 Kiboko 2.0 16L+와 2.0 22L+ 배낭] 아웃도어와 어드벤처 사진 배낭인 F-stop 배낭이나 Shimoda 배낭은, 뒤쪽(주 수납공간 입구)/앞쪽/위쪽/옆쪽 입구를 통해 기기를 꺼내고 넣을 수 있는데, 나는 배낭을 바닥에 눕혀놓기만 하면 –Gura Gear 배낭이나 Lightware BP1420B Deluxe 배낭처럼– 여기저기가 아닌 커다란 단일 수납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Panel Loading(Front loading) 방식 배낭을 선호한다. F-stop 배낭에 이어 Shimoda 배낭을 사고 나서야 이걸 깨달았다.

그리고 F-stop이나 Shimoda 배낭은 눌리면 안 되는 물건이 배낭 앞쪽 주머니에 있으면 눕혀놓기 전 꺼내놓아야 하고(내가 가져가는 짐 대부분이 눌림에 좀 약한 물건이다 보니),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배낭의 뒤쪽에 짐을 넣고, 배낭을 세워서 나머지 물건을 앞면 주머니에 넣어야 한다. 이건 나만 느끼는 불편일지 모른다..

그래서 Panel Loading과 Top Loading 모두 되는 Seek Outside 배낭을 멨는데, 이 배낭은 밑부분이 경사져 있어서 스스로 서지 못한다. 어딘가에 기대 놓거나 트레킹 폴로 받쳐야 세울 수 있다. 양쪽 옆구리 주머니에 좀 무거운 삼각대를 넣는 내게는 무척 불편하고 불안하다. 그리고 부피가 커서(특히, 깊이) 버스 안에 놓는 데 애를 먹는다. 또,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게 해야 하고. 뒷문에 계단이 있고 계단 가운데에 봉으로 된 두 줄 분리대가 있는 경우엔, 계단 폭이 좁아서 배낭을 들고 내릴 때 신경 써야 한다. 아휴, 이번에도 내가 잘못 선택했다..

Shimoda Designs의 Explore 40이나 60 배낭 정도 크기에, 양쪽 옆구리에 삼각대를 달 수 있는 Panel Loading 방식 배낭을 다시 찾다가, Gura Gear가 새로 구성된 Tamrac Inc에 Tamrac 상표를 매각하고(Gura Gear는 수상 경력이 있는 야생동물 사진작가 Andy Biggs와 열정적인 아마추어 사진가이자 사모펀드 전문가인 Trevor Peterson이 공동 설립한 회사이며, 40년 역사의 Tamrac 브랜드와 자산을 2014년에 인수했다), Kiboko 2.0 배낭으로 돌아온 걸 알게 됐다. Gura Gear 배낭들은 내게는 조금 작긴 했지만, 가장 좋은 경험을 주었다. 그리고 Panel Loading 방식이 적합한 걸 알게 해줬다.

Gura Gear의 Kiboko 2.0 16L+ 배낭.

Gura Gear의 Kiboko 2.0 22L+ 배낭.

하지만 Kiboko 2.0 30L 배낭은 조금 작다. –내겐 불편하긴 해도– 다시 Explore 40이나 60 배낭을 사용할 수밖에 없구나 하던 중, 작은 Kiboko 배낭과 큰 Kiboko 배낭을 함께 갖고 다니면 어떨까 생각했다. 하나는 메고, 하나는 손에 들고 말이다.

이렇게 하면 버스를 탈 때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고, 기기들과 물건들을 두 배낭에 나눠서 넣으니까 어떤 면에서는 수납과 이용이 더 편할 수 있다. 22L+ 배낭에는 뷰 카메라, 16L+ 배낭에는 디지털 카메라, 물통, 음식물. 나는 송도신도시에서만 찍고,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므로 두 배낭을 갖고 다니는 게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스케치 촬영갈 때는 –배낭 하나에 모두 넣어두었던 걸 다른 작은 배낭으로 옮길 필요 없이– 16L+ 배낭만 가져가면 된다. 나는 송도신도시에서만 찍고,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므로 두 배낭을 갖고 다니는 게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계획은 세웠지만, Kiboko 2.0 라인 배낭 가격이 만만치 않다. 30L+는 $399.95, 요즘 할인 중인 16L+는 $189.95(원래 가격은 $269.95), 22L+는 $229.95(원래 가격은 $329.95)이다. 혹시 연말에 더 큰 할인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맙소사! 종종 방문하는 사이트에서 몇 주 전 16L+와 22L+ 배낭의 45% 할인 코드를 공개했다!!

할인 가격은 각각 $148.47(할인 전 원래 가격인 $269.95의 45%), $126.47(할인 가격인 $229.95의 45%). 처음 계획은 30L+와 16L+ 배낭, 또는 30L+ 배낭과 Chobe 2.0 13″ 가방 조합이 우선이었지만, 30L+ 배낭과 Chobe 가방은 할인에서 제외됐다. 관부가세 때문에 16L+와 22L+ 배낭을 따로 샀다. 배송대행업체의 미국 물류센터까지 운송료는 무료. 미국 물류센터에서 한국 집 주소까지 배송 대행비는 각각 $19.00, $20.80를 지급했다.

22L+ 배낭은 메고 16L+는 들고 다닐텐데, 16L 배낭의 어깨 스트랩은 옆구리쪽으로 돌리고 옆구리 스트랩으로 묶거나, 배낭 앞으로 돌리고 양쪽을 가슴 스트랩으로 묶어서 이동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할 것이다.

시모다 Explore 40과 60 배낭은 처분했다.

Kiboko 2.0 22L+ 배낭에 대형포맷 필름 기기를 모두 넣고 나서, 나비 날개형 덮개를 활짝 열어놔(양쪽 덮개를 버클로 묶어서) 봤다. 모든 기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배낭이 내게 가장 적합한 걸 다시 깨달았다.

Gura Gear 배낭의 나비 날개형 덮개는 필요한 기기가 있는 공간만 열 수 있게 한다. 좁은 공간에 있을 때 전체 덮개를 열 필요가 없다. Kiboko 2.0 배낭은 양쪽 덮개를 버클로 묶어 전체 공간을 함께 개방할 수 있다.

[Kiboko 2.0 배낭 안에 있는 분리 칸막이] Kiboko 배낭은 왼쪽과 오른쪽 수납부를 반으로 가르는 일자형 긴 칸막이가 있다. Kiboko 1.0 배낭은 이 칸막이 윗부분과 아랫부분, 윗부분이 접착천이고, 바닥 부분은 배낭에 재봉돼 있다. 새로운 Kiboko 2.0 배낭은 이 긴 칸막이를 떼어낼 수 있다. 이 │자형 칸막이를 떼어내고, └ 모양으로 구부려서 넣었다. 그래서 샤모니 45H-1처럼 더 큰 4×5 뷰 카메라도 넣을 수 있다. 샤모니 45H-1 전용 검정 패딩 가방도 넣을 수 있다.

Kiboko 2.0 16L+ 배낭도 일자형 긴 칸막이를 떼어내면, 소니 Vario-Tessar T* FE 16-35mm F4 ZA OSS 렌즈 광각 줌 렌즈를 끼운 L-플레이트 달린 소니 a7R IV를 수월하게 넣을 수 있다.

나비 날개형 덮개 양쪽에 파란 띠가 둘러있다. 파란 띠가 보이면, 배낭이 열린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칸막이] 시모다 배낭의 Core Unit 칸막이 상자는 칸막이를 붙였다 뗐다 해도 천이 늘어나거나 보풀이 일지 않는다. 재질도 좋다. 새로운 Kiboko 배낭의 칸막이에 부착된 접착천은 시모다 만큼은 아니지만, 천이 잘 늘어나지 않으며 보풀도 쉽게 일지 않는다. 칸막이 외피 재질도 좋다. 시모다 칸막이는 딱딱하지만, 이 칸막이는 유연하고 더 푹신하다. 두께도 적당하다.

Gura Gear 배낭은 나비 날개형 덮개마다 패널 주머니가 있다. 왼쪽과 오른쪽 수납부를 반으로 가르는 일자형 긴 칸막이는 떼어낼 수 있다.

Kiboko 2.0 16L+와 2.0 22L+ 배낭은 각각 13형, 15형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지퍼 주머니가 있다.

[첫 소감 - 지퍼가 굉장히 부드럽다] 새로운 Kiboko 배낭의 첫 감탄은 지퍼였다. 내가 경험한 가방과 배낭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매끄럽게 작동했다. 가벼운 마찰도 없이 손이 가는 대로 씽씽 달린다.

삼각대 다리 주머니와 다리 고정 스트랩. Gura Gear의 Kiboko 2.0 22L+ 배낭.

[단점 -- 삼각대 주머니 문제] Kiboko 1.0 배낭이나 Bataflae 배낭은 안 그랬는데, Kiboko 2.0 배낭은 양 옆구리에 있는 주머니가 배낭 밑바닥보다 조금 위쪽에 있다. 이 주머니에 두 다리를 집어넣고, 바깥에 있는 나머지 다리를 조금 빼서 바닥에 닿게 한다. 그래야 균형이 잡혀서 배낭이 기울어지지 않는다. 큰 삼각대일수록 말이다. Kiboko 2.0의 유일한 단점이랄까. 좀 짜증난다. 그건 그렇고, 삼각대 주머니가 질긴 재질로 강화됐다.

2021.8.13: 배낭에 짐을 채워놓고 삼각대를 끼우니까 쓰러지지 않았다. 다행이다! 16L+ 배낭도 작은 삼각대는 괜찮다.

Kiboko 2.0 배낭의 외피는 고성능 범포 제조업체인 Dimension Polyant에서 공급하는 X-Pac VX-21 소재를 사용한다. Seek Outside의 5400 시리즈 커스텀 배낭도 X-Pac(VX-42)이다. X-Pac 표면에 나타나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무척 근사하다. 나는 배낭 외피 소재로 X-Pac을 선호한다.

[상단 운반 손잡이] F-stop, Shimoda, Seek Outside 배낭 모두 맨 위에 운반 손잡이가 있긴 한데 등판 쪽에 있어서, 이 손잡이로 짐이 많은 배낭을 들면(옆구리에 삼각대도 묶어두고) 기울어진 채 떠있게 된다. 내 경우, 이 상태로 무거운 배낭을 들고 버스 안을 이동하거나 폭이 좁은 뒷문으로(뒷문에 계단이 있고, 계단 가운데에 봉으로 된 두 줄 분리대가 있는 경우) 내리는 게 늘 스트레스였다.

등판 쪽에 있는 손잡이로 배낭을 들면 배낭이 기울어진 채 떠있게 된다. 그래서 배낭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진다. 배낭이 클수록 더 넓어진다. 지하철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버스를 이용할 때 늘 스트레스를 받았다.

Gura Gear 배낭은 운반 손잡이가 윗면 중앙에 있다. 배낭에 무거운 짐을 넣고 들어도 기울어지지 않는다. 내겐 이런 손잡이가 필수다!

[단점 -- MOLLE 웨빙이 없다] 2021.8.13: Kiboko 1.0 배낭부터 그랬지만, 2.0 배낭도 옆구리에 MOLLE 웨빙이 없다. Bataflae 시리즈 배낭는 있는 데 말이다. 몰리 웨빙이 있으면 배낭에 여러 가지 유용한 파우치를 안전하게 달 수 있다.. 배낭 공간을 늘리는 역할도 하고.

[레인커버] 2021.8.14: 배낭 옆구리에 있는 작은 지퍼 주머니에 전용 레인커버가 들어있다. 이 레인커버는 전용 파우치에 들어있다. 레인커버용 파우치가 제공되는 건 첨이다. 파우치가 예쁘다. 그리고 파우치 안의 버클은(레인커버를 묶는 버클) 내가 얼마 전 Etsy에서 구매한 우진 플라스틱의 String Buddy Lion 세트다! 이렇게 Kiboko 2.0 배낭은 작은 디테일도 좋다.

[단점 -- 16L+ 배낭은 쓰러진다] 2021.8.15: 16L+ 배낭은 깊이가 깊지 않아서 짐을 가볍게 넣으면 종종 쓰러진다. 좀 채워 넣으면 쓰러지지 않는다.

오른쪽 옆구리 주머니. Gura Gear의 Kiboko 2.0 22L+ 배낭. 16L+ 배낭도 같은 주머니가 있다.

[단점 -- 오른쪽 옆구리 주머니가 늘어진다] 2021.8.16: 삼각대용 주머니(배낭 정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있는 주머니)는 괜찮지만, 오른쪽 옆구리 주머니는 물통 같은 부피 있는 걸 넣었다가 빼면, 주머니 입구 부분이 늘어난다. 여러 번 넣었다 뺐다 반복하면, 늘어나고 늘어지고, 주머니 모양새가 좋지 않다. 다시는 이전의 반듯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나는 이 주머니에는 얇은 것만 넣는다.

나는 탄성 천으로 된 주머니보다, Seek Outside 배낭처럼 주머니 입구 부분을 탄성 코드(고무줄 스트링)로 조이는 게 좋다.

[단점 -- 오른쪽 옆구리 주머니가 약하다] 2021.10.3: 오른쪽 옆구리 주머니는 왼쪽 삼각대 다리 주머니 만큼 튼튼하지 않다. 긁힘 자국이 쉽게 생기는 편이다.

[어깨 스트랩과 허리 벨트를 등판 패드 뒤쪽에 넣을 수 없다] 2021.10.4: Kiboko 1.0 22L+ 배낭은 어깨 스트랩과 허리 벨트를 등판 패드 뒤쪽에 넣어서 걸리적거리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 2.0 16L+와 2.0 22L+ 배낭은 안된다(2.0 22L+ 배낭만 허리 벨트만 패드 뒤쪽에 구부려 넣을 수 있다.)

[새 배낭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일] 2021.8.16: 배낭 이곳저곳을 살피며 보풀을 가위나 라이터로 제거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다시 보풀을 찾고 없앤다.

배낭 옆구리에 Really Right Stuff의 TVC-24L과 TQC-14 삼각대를 달았다. 하나는 메고, 하나는 손에 들고 이동한다.

Matador Pocket Blanket 2.0 위에 올려놓은 Gura Gear의 Kiboko 2.0 16L+와 22L+ 배낭.

2021.10.2: [두 배낭을 메고 들고 다니기] 샤모니 배낭: 22L+ 배낭은 샤모니를 넣고, 옆구리엔 TVC-24L 삼각대를 달아서 멘다. 소니 배낭: 16L+ 배낭은 소니를 넣고, TQC-14 삼각대(항상 가져가는 건 아니다)를 달아서 손에 든다. 큰 배낭 하나에 삼각대 2개를 달고 타는 게 아니라, 두 배낭을 매고 드는 방식으로 버스를 타는 게 확연하게 더 편하다. 버스를 타는 게 편안해졌다.

버스를 타기 전: 버스를 타기 전, 정류장 의자에 22L+ 배낭을 올려놓고, 어깨 스트랩과 벨트를 배낭 앞으로 돌린 다음, 각자의 버클을 끼워서 걸리적거리지 않게 한다. 그리고 16L+ 배낭은 등에 메고, 22L+ 배낭은 손에 들고 탄다.

버스를 타면: 의자에 앉게 되면 22L+ 배낭은 의자 옆에 두고, 16L+ 배낭은 무릎 위에 올린다. 서서 갈 때는 22L+ 배낭은 바닥에 두고, 작은 16L+ 배낭은 멘다.

버스에서 내리면: 버스에서 내리면, 정류장 의자에 16L+ 배낭을 올려놓고, 어깨 스트랩과 벨트를 배낭 앞으로 돌리고 버클을 끼워서 걸리적거리지 않게 한다. 22L+ 배낭은 등에 메고, 16L+ 배낭은 손에 든다. 수십 초면 할 수 있는 거라서 번거롭지 않다.

p.s. 스케치 촬영 때는 16L+ 배낭에 소니와 TQC-14 삼각대만 가져간다.
p.s.2. 이 두 배낭을 함께 갖고 다니는 방식에 만족하지만, Gura Gear에서 40~50L짜리 배낭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Gura Gear의 Kiboko 1.0 배낭
Gura Gear의 Bataflae 18L 배낭
Gura Gear의 Bataflae 26L 배낭
Gura Gear의 Bataflae 32L 배낭

내 삼각대 가방

2011.2.11: [Gitzo GC5100 삼각대 가방] Gitzo의 GC 시리즈 삼각대 가방의 패딩은 아주 두툼하고 알맞게 딱딱해서 사실상 어떤 상황에서도 삼각대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다. 그리고 커다란 지퍼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그 아래에 두꺼운 천을 대서 지퍼 이동을 수월하게 했다. 또한, 어깨끈은 붙박이가 아니라 떼어낼 수 있고(삼각대 가방은 대개 어깨끈이 붙박이다.), 어깨끈은 넓고 튼튼하다. 이 가방은 정말 견고하고 실용적이며, 단정하다. 하지만, 가방 안쪽에 지퍼 달린 작은 주머니가 있는데, 딱딱한 쇠 지퍼를 가리는 보호 덮개가 없어서 가방 안에서 삼각대 다리와 부딪힐 수 있다. 그러면 흠집이 잔뜩 생길 것이다.

Gitzo GC5100 삼각대 가방. 2017.11.15: 삼각대를 배낭에 메고 다니게 되고부터 사용을 안 해서 처분했다.

그래서 나는 아내에게 부탁해 거의 GC5100 삼각대 가방 크기만 한 보호 덮개(안에 솜을 넣은)를 만들었다. 그리고 접착천을 여러 곳에 붙여 삼각대를 감쌀 수 있게 했다.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 덧붙여서, 삼각대 가방은 약간 큰 것을 고르는 게 삼각대를 꺼내고 넣기가 수월하다.

2011.2.16: [Lightware의 Tripod Sling C6099] Gitzo GC5100 삼각대 가방은 들고 다니기에는 편하지만, 가방이 크고 딱딱한 편이라서 어깨에 메고 다니기는 불편하다. Lightware Tripod Sling C6099는 패딩 처리가 된, 주머니에 가까운 가방이다.(이 주머니 가방은 BP1420B Deluxe 배낭 옆면에 부착할 수 있다.) 손잡이는 없고, 어깨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그리고 가볍다. 크기는 100cm(길이) × 27.5cm(너비) × 27.5cm(깊이). 삼각대 크기가 작으면 입구 부분을 접으면 된다. 나는 Lightware Ugly Cover를 들고 나갈 때는 Tripod Sling을, BP1420B Deluxe 배낭을 멜 때는 GC5100을 들고 가려고 한다.

하네스 장치(별매품)를 연결해서 배낭처럼 메고 다닐 수도 있다.

2011.12.31: 예전에 사용하던 Gitzo GC5100 삼각대 가방은 부피가 무거워서(그리고 손잡이에 달린, 패드로 된 운반 손잡이를 손에 쥐는 게 불편해서), 몇 년 전에 외국 주문으로 구매했던 것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아주 가볍고 질기지만 패딩이 없어서, 아내에게 부탁해서 80㎝ × 50㎝ 크기의 두툼한 덮개를 만들었고, 이 덮개 바깥에 접착 천 여러 개를 붙여서 삼각대를 쉽게 그리고 꽉 감쌀 수 있게 했다.

또한, 80㎝ × 20㎝ 크기의 긴 주머니도 따로 만들어서 삼각대 가방에 함께 넣었다. 이 긴 주머니는 다시 주머니 3곳으로 구분되게 바느질했고, 각각의 주머니에 Kako의 ICEtrekkers Diamond Grip, Gnass Gear의 스포츠 주머니(수분 반발성 재질의 주머니이며, 갑자기 비나 눈이 내려서 서둘러 카메라를 가려야 할 때 사용한다.), 그리고 배낭 깔개를 넣어두었다.

2017.11.14: [Ajna 배낭에 삼각대 가방 달기 -- F-stop 삼각대 주머니] F-stop의 액세사리 중에 F-stop 배낭 양쪽 옆구리, 배낭 앞면, 배낭 윗 덮개 위에 달 수 있는 삼각대 가방이 있다. 크기는 Medium과 Large가 있고, 각각 90(높이) x 30cm(너비), 100(높이) x 38cm(너비).

윗부분을 말아 부피/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난 방수 천, 다양한 부착과 MOLLE 호환용 연속-고리와 4개의 금속 D-링, 운반용 손잡이가 특징이다.

이 삼각대 가방은 충격이나 찌름에 대한 보호용은 아니고, 먼지, 물, 흙 같은 일상적인 오염 물질의 침투를 막는 보호용 덮개이다. 기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한다.

F-stop 배낭 옆구리마다 2개씩 있는 퀵-릴리이즈 스트랩을 삼각대 가방에 있는 MOLLE 호환용 연속-고리에 끼우고 스트립을 단단히 당겨서 가방과 삼각대를 고정한다. 나는 늘 TVC-24L과 TQC-14(아이폰 비디오용으로) 삼각대를 가져가지만, 종종 3개를 가져가기도 해서 Medium 크기 3개를 준비했다.

2017.11.24: 며칠 전 도착했다. 패딩은 없고, 두껍고 질긴 방수 천이다. 이 정도로도 삼각대와 헤드를 잘 보호할 것이다. 나는 삼각대 다리마다 LensCoat의 LegCoat Wraps을, 헤드에도 LensCoat의 LensPouch을 씌워서 사용해 왔고 그대로 이 삼각대 가방에 넣었다.

걷는 도중 삼각대 가방이 밑으로 처지는 건 아닐까 염려해서, 이 중 1개만 Ajna 배낭 옆구리마다 2개씩 있는 퀵-릴리이즈 스트랩으로 배낭에 묶고 이틀 전 촬영을 갔는데, 전혀 꿈쩍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안심하고 집에 와서 하나 더 달았다. 내 배낭의 평소 무게는 약 25kg이다. 삼각대 2개 이상을 배낭에 달고 움직이려면 트레킹 폴이 필수다.

2017.12.31: 버스를 타고 송도신도시 촬영지로 갈 때, 특히 붐비는 차 안에서 승객들의 발길(?)로부터 삼각대를 보호하기도 한다. Ajna 배낭도 그렇지만, 이것도 정말 잘 샀다.

전체 길이 약 89 cm. 바닥부터 72 cm 부분까지는 아주 두툼한 패딩이 들어 있고, 입구까지는 둘둘 말거나 접을 수 있는 얇은 자루 형태.

2018.10.22: [Lightware의 Tripod Sling C6099 -- 2] Lightware의 Tripod Sling 가방이 F-stop의 Medium 크기 삼각대 가방에 딱 맞게 들어간다. 그래서 카메라 슬라이더(삼각대보다는 충격에 약한) 같은 긴 기기도 F-stop 배낭에 간편하게 달 수 있고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Sukha 배낭에는 앞면 지퍼 주머니(∩ 모양으로 지퍼가 둘린)에 넣을 수 있다.

OP/TECH USA의 삼각대 스트랩. Nature 무늬.

2021.6.7: [OP/TECH USA의 삼각대 스트랩] 요즘은 삼각대 하나만 가져갈 때는 배낭에 묶어두지 않고 손에 드는데, 버스 안에서 배낭을 옮길 때는 삼각대를 어깨에 매는 게 편하다. $19.28.

2021.6.24: 어깨 패드가 두껍고 튼튼하다. LensCoat 주머니나 덮개와 같은 두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두껍다. 어깨가 닫는 면은 미끄럼 방지 그립이 덧대어 있다. 어깨 패드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양쪽 끝부분은(사다리꼴 모양) 고무 질감 플라스틱이고, 두껍고 튼튼하다. 이 삼각대 스트랩, 재질과 만듦새가 무척 좋다.

LegCoat의 Realtree AP Snow 무늬 LegCoat Wraps 다리 덮개. 부드러운 네오프렌 재질.

2021.10.2: [LegCoat Wraps 다리 덮개 -- 이슬에도 뽀송뽀송] 어제 새벽, 이슬이 많이 맺혀 삼각대 아랫단 다리가 흠뻑 젖었는데, 윗다리에 감싼 LegCoat Wraps은 뽀송뽀송했다.

LensCoat 세탁하기
삼각대 수리와 관리

파우치 만들기

2014.9.6: [Realtree 위장 천으로 덮개 만들기] 배낭에 매단 삼각대에 씌우거나, 배낭과 삼각대에 통째로 씌울 덮개를 만들어 보려고, 폭 152cm(60인치), 길이 3.6m(4야드), 무게는 91 x 91cm 크기에 170g인 Realtree MAX-1 위장 천eBay에서 샀다. 위장 천이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집에 있는 Singer 191K-20 공업용 재봉틀로 만들어 보련다.

2018.6.28: [Dyneema 복합 소재로 파우치 만들기] 사진 기기와 캠핑 용품을 보관하는 여러 가지 파우치를 만들려고(캠핑 용품이 늘어났고, Snow Peak 제품들에 딸려온 파우치가 허약해서/마음에 들지 않아서), 137 x 137cm 크기 DCF(Dyneema Composite Fabric. 이전에는 Cuben Fiber로 불리던) 2장을 구매했다. 무게는 2.92 oz/yd2(ZPacks의 Arc Blast 배낭이나 Multi-Pack에 사용된 DCF와 같은 무게), 색상은 각각 파랑과 짙은 황록색.

DSM의 Dyneema 복합 소재.

2018.7.10: 도착했다. 투명도 높은 이 천에 물체를 가까이 대거나 밀착하면 물체의 형태와 색상뿐만 아니라 표기된 글자까지 또렷이 보인다,

Zpacks에서 Dyneema 기능성 섬유로 만든 Stove Stuff Sack.

나는 탄성 코드와 코드 스토퍼가 있는 –위에 있는 파우치 같은– 일반적인 끈 파우치를 10여 개 이상 만들려고 한다. 사진 기기와 캠핑 용품, 그리고 자질구레한 것들까지 크고 작은 여러 파우치가 필요했다.

2018.7.11: 아내가 손바느질로 –MSR의 범용 연료통 받침대 보관용으로– 7.5(너비) x 21.5cm(높이) 크기 파우치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파우치 입구에 탄성 코드(고무줄 스트링)와 코드 스토퍼(코드 락)를 끼웠다.

천의 독특한 무늬와 질감 때문인지, 와~ DIY가 아니라 –아내의 말처럼– 정식 상품처럼 보였다. 그리고 구겨질수록 멋져지는 파우치다. 두꺼운 2.92 oz/yd2 천이라서 MSR의 범용 연료통 받침대의 딱딱한 금속 모서리도 –파우치를 만질 때– 무뎌졌다.

2018.7.12: 지난 3일 동안 크고 작은 파우치 13개를 만들었다. 아직 이 정도 수량을 더 만들 수 있는 DCF가 남아있고, 대여섯 개 더 만들어야 한다. 천의 두께와 딱딱함, 구겨짐으로 생기는 수많은 표면 굴곡이 적당한 완충 역할을 해서, 파우치 안에 얇은 솜 같은 완충재를 넣지 않았다. 이제 파우치마다 이름표를 달아야 한다.

2018.7.25: 두건이나 방충망 같은 의류 잡화는 더 가볍고 얇은 DCF로 만들어야겠다. 그래야 배낭 공간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3.5 oz/yd2 무게 하양 DCF와 함께 0.8 oz/yd2 무게 회색 DCF가 곧 도착한다.

2018.8.2: [0.8 oz/yd2 무게 DCF] 0.8 oz/yd2 무게 회색 DCF로 이번에는 RAVPower의 64GB USB 3.0 iPhone/iPad Flash Drive 보관용 파우치를 만들었다. 이 천은 플래시 드라이브가 훤히 보일 만큼 투명도가 높다.

특히, 두건이나 장갑 같은 의류 잡화 보관용 파우치를 만드는 데 알맞다. 0.8 oz/yd2 무게는 DCF 재질 텐트나 타프에 사용되는 것보다 무겁고 강하다.

Shimoda Designs의 배낭에 제공되는 삼각대 파우치. 어깨끈에 달 수 있다.

2018.8.11: [배낭 어깨끈용 파우치] 아이폰을 끼운 Joby GripTight PRO TelePod 등을 통채로 넣을 수 있는 DCF 파우치를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배낭 어깨끈에 달아서 걷는 중에도(배낭을 내려놓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우선 이런 고리들을 주문했다.

맨 아래 고리는 F-stop의 GateKeeper 스트랩에 있는 것과 같다.

2021.2.14: [배낭 허리끈 파우치] Seek Outside의 Hipbelt Pocket, Superior Wilderness Designs의 Hip Belt Pocket, ZimmerBuilt의 Hip Belt Pocket, Zpacks의 Belt Pouch 등등, Dyneema나 X-Pac 원단으로 만든 허리벨트용 파우치가 여럿 있지만, 대부분 어두운 색이고 가격도 좀 돼서, 이 유튜브 비디오를 따라 하양 DCF 원단으로 –Zpacks의 Belt Pouch 같은 파우치이지만, 깊지 않은– 직접 만들기로 했다. YKK #3 URETEK Separating Zipper, YKK Coil Slider(Reverse), 납작 고무줄 등등 여러 가지 가방 부자재도 함께 사야 한다.

지퍼 파우치 만드는 방법.

Zpacks의 Belt Pouch.

하나는 깔개를, 다른 하나는 물티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한다. 이 두 개는 수월하게 꺼낼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재봉실올리비아에서 판매하는 4,000m 대용량 코아사.

2021.2.22: [재봉실 구매] DCF 원단에 사용할 실을 재봉실올리비아에서 구매했다. 하양, 검정, 라이트그레이, 멜란지그레이, 코발트블루, 빈티지그린.

이 영상을 참고해서 만들 생각.

2021.2.23: [이중메쉬 원단 - 휴대용 오디오 리코더용 배낭 어깨끈 파우치] 배낭 어깨끈에 달 수 있는, 전면에 그물 포켓 있는 작은 파우치가 필요해서 쿠팡에서 이중메쉬 원단을 샀다. 재봉이 잘 될까 했는데, 일반 천과 다를 바 없이 잘 됐다. 땀 수를 줄여서 촘촘하게 박는 게 좋다. 롤랜드 R-05 오디오 리코더를 넣고, 걸어 다니며 리코딩할 때 사용할 파우치다.

2021.2.25: [Singer 191K-20 공업용 재봉틀의 야간 소음] 천천히 재봉속도(50~2000spm. spm은 Stitch Per Minute의 약자. 분당 재봉 횟수를 뜻한다)와 최고 재봉 속도(50~9999spm)를 줄이면, 야간에도 층간 소음을 신경 쓰지 않고 재봉할 수 있다. 나는 여러 개를 빨리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나는 느린 속도가 편하다. 하지만 전동 사절(실 자르기)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가위로 자르게 좋다.

20mm 너비 H.D Gate Keeper. 왼쪽 방향과 오른쪽 방향, 2가지가 있다. 25mm 너비도 있다.

2~3mm 굵기 스트링용 String Buddy Lion 세트. 위 사진에 보이는 Line Lock Male과 2~3mm guyline female이 1세트이다.

2021.6.10: [우진 플라스틱의 String Buddy Lion과 H.D Gate Keeper] 배낭 윗부분에 작은 가방을 달 수 있는 연결 장치가 필요해서 여러 개 구매했다. 국내 기업인 우진 플라스틱에서 만든 제품인데, 판매처를 찾지 못해서(이메일을 몇 번 보냈지만 답장이 없다) Etsy에서 구매했다. String Buddy Lion은 10세트를 $5.62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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