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사진 - 현상' Category

4×5 컬러 네거티브와 흑백 필름 현상하기 (6)

X-Rite 341 휴대용 투과 농도계. AA 배터리 4개로도 작동한다. 흑백 필름 속도를 테스트할 때 사용한다.

2019.3.6: [원형 눈금 온도계 캘리브레이션] –디지털 온도계도 몇 개 있지만– 그동안 이런 원형 눈금 온도계를 여러 개 샀는데, Dot Line DLC 원형 눈금 온도계 두 개 온도가 조금 맞지 않는다.

Weston Stainless Steel Dual Scale Thermometer 3인치 지름, 6인치 탐침봉
Doran LDT Adjustable Luminescent Dial Thermometer 2.5인치 지름, 8인치 탐침봉
Dot Line DLC Stainless Dial Thermometer 2인치 지름, 6인치 탐침봉

하지만 이 온도계는 눈금을 캘리브레이션 할 수 없다. 다른 두 온도계는 렌치로 온도계 뒷면에 있는 나사를 돌려서 조절할 수 있다. 캘리브레이션 여부를 미리 알았더라면 Dot Line 온도계는 고르지 않았을 텐데..

Photographers’ Formulary의 PMK Pyro developer.

Photographers’ Formulary의 TF-5 Archival Rapid Fixer.

2019.3.6: [PMK Pyro 현상액과 TF-5 정착액 구매] 사놓은 게 얼마 남지 않아서 오늘 B&H에서 하나씩 샀다. 현상액과 정착액 모두 50회 현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매번 4×5 필름 4장씩 현상하면 200장 현상할 수 있다. TF-5 정착액은 정지액을 물로 대체할 수 있게 한다. 나는 TF-5 정착액을 3.8 L 작업 용액으로 만들고 나서, 현상할 때마다 475 mL씩 사용하고, 이걸 8번 정도 재사용한다. 각각 $38.95, $13.95.

FOTOIMPEX에서도 판매한다.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 0560 1113.

2019.3.18: [Paterson의 12인치 Color Thermometer] 이미 많은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계가 있지만, 모두 조금씩 달라서 뭔가 표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매자들의 좋은 평가에 끌려서– B&H에서 구매했다. 섭씨/화씨 눈금이 함께 있고, 섭씨는 15 ~ 65도까지 측정한다. 오차는 +-0.14도.

2019.3.28: B&H에 온도계가 파손된 채 배송됐다는 글이 좀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멀쩡했다. 온도계는 얇은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다. 하지만 포장 상자를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플라스틱 케이스 안 온도계가 파손될 수 있다.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와 약 0.5도 차이 난다.

p.s. 노안이 와서 그런지,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금이 분간이 잘 안 된다.

2019.4.1: 안경을 써도 눈금이 작아서 그냥 종전처럼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를 사용하기로 했다.
2019.5.23: Paterson의 12인치 Color Thermometer는 처분했다.

2019.3.30: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 -- 주문] 오랜만에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를 2개 주문했다. 그동안 흑백 현상에 집중하는 바람에, 컬러 네거티브 현상에 통 신경을 쓰지 못했다.

2019.4.10: [CineStill의 필름 현상용 온도 제어 장치, TCS-1000 -- 소음] 용기에 물만 충분히 채우면 새벽에도 층간 소음 염려 없이 작동시킬 수 있다.

2019.4.13: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 -- 도착] 도착했다. 상자는 없고 알루미늄 봉지에 가루 약품들이 들어있다. 나는 거의 모든 장면을 흑백으로 찍겠지만, 가끔 컬러로 찍고 싶을 때(2년 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다)는 컬러 네거티브로 찍겠다.

나는 2개를 샀다. 하나는 큰 플라스틱 용기 안 현상 용액들을 데우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큰 플라스틱 용기에 넣은 수세용 물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2019.4.17: [CineStill의 필름 현상용 온도 제어 장치, TCS-1000 -- 온도 차이] TCS-1000으로 데운 큰 플라스틱 용기의 온도와 이 안에 넣은 계량컵 안(Testo 방수 미니 온도계 0560 1113를 넣고) 현상액의 온도 간 보통 약 1.3도 차이 난다. 나는 TCS-1000을 직접 계량컵에 넣고 데우지 않는다. 그래서 이 차이 만큼 미리 온도를 올려서 데우다가, 0.5도 차이부터는 0.1도씩 올려서 20도나 21도로 맞춘다.

FOTOIMPEX에서도 판매한다. 내가 구매한 HC-110에는 사용 만기일이 2020년 8월로 표시돼 있다.

2019.5.10: [Kodak Professional HC-110 현상액] 요즘 PMK Pyro 현상에 문제가 있어서, 원인을 알아내는 동안 새 현상액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면 먼저 EI 테스트와 함께 N 현상 시간을 알아내야겠지. 어쨌든, 현상액을 두어 종류 유지하고 싶기도 했다.

예전에 사놓은 Photographers’ Formulary의 Micro-Mixer 35ml 계량 주사기. HC-110은 용액이 찐득해서 이런 주사기가 더 수월할 것 같다.

2019.5.26: 예전에 사놓은 Photographers’ Formulary의 Micro-Mixer 6ml 계량 주사기. Micro-Mixer 35ml 계량 주사기는 HC-110 통 안에 들어가지 않아서 확장 튜브를 끼워야 하는데, 확장 튜브 안에 남는(버려야 하는) 용액이 적지 않다. 그래서 요즘은 6ml 계량 주사기를 통 안에 넣어 용액을 넣고 있다.

보통 1+31(dilution B)이나 1+63(dilution H), 또는 1+49로 희석해 사용한다. 1 리터 가격은 $28.50. 국내에서는 거의 2.5배 비싸게 판매한다. 요즘 문제가 현상액 때문일지 몰라서 PMK Pyro도 함께 샀다.

2019.5.22: 새 PMK Pyro와 함께 도착했다. 시럽처럼 점착성이 높아서 계량하는 데 애를 먹었다. concentrate를 물에 희석해서 stock solution으로 만들고, 필요할 때마다 working solution을 만들어 사용할지, concentrate를 희석해서 바로 working solutions으로 만들어 사용할지 당분간 고민할 것 같다.

첫 장을 ISO 64로 찍었는데, ISO 80으로 찍어서 확인한 다음, 현상 시간을 알아내면 될 것 같다.

도착한 날 쪽마루에서 Foma Fomapan Classic 100 4×5 흑백 필름의 EI 테스트용 사진 한 장을 찍어 SP-445 탱크로 현상(올해 들어 48번 째 현상)했다. 나는 일반적인 Dilution B나 H 대신 1+49로 희석했다. PMK Pyro보다 2배 긴, 30초마다 교반을 하면서 좀 여유를 느꼈다. 15초마다 교반은 정신이 없다. 그리고 매번 노랗게 염색된 네거티브만 보다가 이렇게 깨끗한 회색 네거티브를 보니 뭔가 신선하다. 현상은 잘 됐다.

2019.5.23: [Massive Dev Chart Timer vs. Darkroom Lab Timer 앱] 얼마 전까지 iPad mini로 Massive Dev Chart Timer 앱을 실행해서 필름을 현상했는데, 요즘은 Darkroom Lab Timer 앱을 더 선호한다.

둘 다 가격은 같지만, Darkroom Lab Timer 앱은 단계별로 개별적인 교반 방식을 설정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다. 타이머의 단계별 순서도 C-41, E-6, RA-4, B&W 필름과 인화지를 포함한다. Massive Dev Chart Timer 앱은 한 가지 교반 방식만 설정할 수 있을 뿐이다. 다만, iPad mini에서는 Start/Stop과 Reset 버튼이 좀 작아서 개발자에게 건의했다. 바꿔줄지 모르지만.

p.s. Darkroom Lab Timer 앱에 미리 준비된 18,000개 이상의 현상 데이터는 내게는 쓸모없다.

2019.5.22: [일포드 Harman Direct Positive Fiber Based Paper] 오늘 처음으로 –오래전 구매한 일포드 4×5 핀홀 카메라에 10장 들어있던– 일포드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4×5 홀더에 끼우고, 셔터를 누르기 전 pre-flashing을 한 다음(Colour Shading/Lens Cast 교정용으로 고안된 C1C Universal Lens Calibrator를 사용했다), 아파트 쪽마루 밖 풍경을 Schneider Super-Symmar XL Aspheric 5.6/110mm 렌즈로 찍었다.

그리고 홀더에서 꺼내 바로 현상, 정지, 정착, 1시간 수세를 거쳐 건조했는데, 썩 잘 나왔다. 단 한 번의 시도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자 갑자기 꽂혀서(자신감이 생겨서) Adorama에서 25장 상자를 주문했다.(현재 B&H에는 재고가 없다.) 앞으로는 촬영갈 때, 홀더 하나는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를 끼워놓고 더 많은 경험을 하려고 한다.

p.s.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는 일반적인 암실 인화지와 다르게 포지티브 이미지를 형성하며, 추가 과정 없이 일반적인 흑백 인화지 developing 과정으로 바로 프린트를 만들 수 있다.

p.s.2. 은근히 재밌는 게/간편한 게, 일반적인 흑백 인화지 developing 과정으로 현상, 정지, 정착까지 5~6분 안에 프린트를 얻을 수 있다. 필름 현상처럼 손이 많이 가거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

Ilford Multigrade Developer.

p.s.3. 그래서 오늘 Ilford Multigrade Developer를 추가로 주문했다.

2019.5.26: [일포드 Harman Direct Positive Fiber Based Paper -- 추가 구매] 며칠 전 25장 상자 1개를 주문한데 이어 다시 3 상자를 추가 주문했다. 올해에는 100장 정도면 여러 테스트를 하면서 자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촬영 마치고 귀가했는데 결과가 궁금하지만 늦은 저녁이라서 현상하기 귀찮을 때(?),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는 간편하게 프로세싱을 준비할 수 있고 시간도 짧아서, 저녁에도 밤에도 고민 없이 프로세싱 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같다.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큰 매트보드에 넣어 액자로 만들면 꽤 근사할 것 같다.

2019.5.27: [Kodak Professional HC-110 현상액 -- 현상 시간] 교반 시간과 횟수, 온도도 영향을 주었겠지만, 1+49의 N 현상 시간이 내 요구보다 길었다. 귀찮지만(Zone System 테스트용 재촬영도 번거롭고, 전용 암실도, 확대기도 없어서 그렇다) 이번에는 1+31(dilution B)로 테스트해야겠다.

2019.5.31: dilution B의 N 현상 시간(Zone II ~ Zone VIII)을 확정했다. 5분이다. N과 N+ 현상은 dilution B로, N- 현상은 1+49로 현상하면 되겠다.

2019.5.31: [Kodak Professional HC-110 현상액 -- B&H의 가격 인상] 얼마 전 B&H에서 1 리터짜리를 $28.50에 샀는데,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것 같아서 어제 확인했더니 $38.41로 인상됐다. 계속 사용 중인 PMK Pyro와 사실상 같은 가격이다. $28.50에 판매하는 곳이 있긴 한데, 여기도 가격이 인상될지도..

2019.6.7: [HC-110 현상 과정]
● 전습: 나는 Foma와 Arista 필름은 전습을 하지 않는다.

● HC-110 현상: 처음 30초 ~ 1분간 천천히 연속 교반(앞으로 180도, 뒤로 180도 회전을 반복), 이후 30초마다 4번 천천히 교반. 교반을 마칠 때마다 나무 막대기로 SP-445 탱크 윗부분을 두드림.
● 정지: 수돗물 2분.
● 정착: 미리 한꺼번에 “TF-5 1리터 + 증류수 3리터” 희석해 보관한 Photographers’ Formulary의 TF-5 Archival Rapid Fixer를 475 mL 따라서 사용, 그리고 거의 십여 번 재사용. 4분. 처음 30초간 천천히 교반, 이후 1분마다 30초간 천천히 교반. 교반을 마칠 때마다 나무 막대기로 SP-445 탱크 윗부분을 두드림. T-Max 필름은 6분 정착, 1분마다 5번 교반, 또는 4분 정착, 1분마다 30초 교반을 권장함.

● 수세: 일포드 방법.
● 수적방지제: 수돗물을 SP-445 탱크에 채우고, Edwal LFN Wetting Agent 두 방울 넣고 1분 연속 교반.

2019.6.9: [HC-110 현상 -- 첫 현상] 5월 말부터 20여 일 동안 EI 테스트만 하다가, 이틀 전 촬영한 송도신도시 사진 1장을 처음 현상했다. 6스톱 범위였고, 50분 30초로 현상했는데, 예상한 대로, 그리고 멋지게 나왔다!

2019.6.11: [일포드 Harman Direct Positive Fiber Based Paper -- 샤모니에 확산 필터 간편하게 부착하기] C1C Universal Lens Calibrator(4 x 4인치와 6 x 6인치 확산 필터로 구성)로 pre-flashing 할 때 간편하게 렌즈 앞에 부착할 수 있게, 6 x 6인치 확산 필터 양쪽 가장자리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탄성 끈과 코드락을 달았다.

고무줄을 머리에 둘러 놀이용 가면을 쓰듯이, 탄성 끈을 샤모니 뒤쪽까지 두르고 코드락으로 조여서, 렌즈 앞에 댄 확산 필터가 움직이지 않게 했다. 이제 pre-flashing 하는 동안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

2019.6.19: [필름 현상의 맛] 원하는 결과로 나온 필름을 건조대에 걸고 나서, 흥얼거리며 설거지(용기와 용품 세척)할 때.

B’s 4×5 developing reel.

2019.5.10: [B's 4x5 developing reel] MOD54 대형포맷 필름 현상 릴처럼 Paterson Multi-Reel 3 현상 탱크(PTP116)에 넣어서 한꺼번에 6장을 현상할 수 있는데, 필름을 끼우는 게 훨씬 쉽고, 교반 중에 필름이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MOD54는 종종 필름 가장자리에 자국이 생기게 했다.

현상 중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요즘 내 현상이 그렇다), SP-445 탱크 대신 다른 탱크로 바꿔 현상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매했다. 미국에서 3D 프린팅으로 제조하고, 하나 하나 손으로 다듬어서(사포질) 완성한다. 몇 달째 재고가 없어서 메일로 문의했더니, 마침 2개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주어 겨우 구매했다. 용액은 800 ~ 850 mL를 사용한다고. 가격은 $60, 한국 운송료는 $14.

2019.5.31: 3주 만에 도착했다. 필름 감광면 반대쪽 면(Anti-halation layer)이 닿는 릴 안쪽(바깥쪽도) 표면이 아주 매끄롭다. 이 정도면 필름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러나 필름을 밀어 넣을 때 필름 면이 릴 표면에 닿으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천천히 하지 않으면 가는 흠집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릴에 필름을 넣는 연습은 좀 해야 할 것 같다.

Paterson Multi-Reel 3 현상 탱크와 B’s 4×5 developing reel 구성은, CineStill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로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현상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려고 한다.

2019.6.29: [B's 4x5 developing reel -- 첫 현상] 어제 B’s 4×5 현상 릴에 6장을 끼워 첫 현상을 했다. 릴에 필름 끼우는 게 좀 어려웠지만, 십여 분 연습하고 나서는 좀 쉽게 끼울 수 있었다. 곧 눙숙해지겠지. 이 릴로 현상할 때는 anti-halation layer를 씻어내야 한다고 해서, 씻은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몇 번 수돗물을 넣고 교반했다. 그런 다음 HC-110을 희석한 800 mL 용액을 넣었고, 현상 결과는 완전했다.

p.s.1: 예전에 Paterson Multi-Reel 3 현상 탱크(PTP116)로 4×5 필름을 현상했을 때, 교반 도중에 뚜껑이 열려서 용액이 누출되곤 했다. 이번엔 뚜껑 가운데 부분을 조금 눌러 오목하게 들어가게 한 상태에서 뚜껑을 닫았더니, 누출이 생기지 않았다.
p.s.2: Paterson 탱크는 –SP-445 탱크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용액을 붓고 버릴 수 있는 게 좋다.
p.s.3: 800 mL 용액을 넣어야 하지만, 한 번에 6장 현상할 수 있는 게 좋긴 하다.

2019.7.19: [SP-445 탱크로 컬러 네거티브 현상 중 Blix 과정 때 용액 누출 방지하기] Blix(표백과 정착) 과정은 8분 동안 처음 10초 교반, 이후 30초마다 4번 교반한다. 이때 Blix는 가스를 생성하므로 트림이 필요하다.

1. 현상을 마치고, Blix 용액을 탱크에 붓고 나서,
2. (Fill/Drain 뚜껑은 미리 닫아놓고) 용액이 거의 바깥으로 흘러넘칠 만큼 탱크를 세게 누른 상태에서 Vent 뚜껑을 닫는다. (탱크를 서너 번 누르면 용액이 바깥으로 흘러넘칠 정도가 된다.)
3. Blix 타이머를 실행한다.(나는 Darkroom Lab Timer 앱을 사용한다.)

4. 처음 10초 교반을 한다. 교반을 마치고 나서 탱크를 바닥에 내려 놓고 Vent 뚜껑을 열어 놓는다.
5. 30초가 가까워지면, 용액이 거의 바깥으로 흘러넘칠 만큼 탱크를 세게 누른 상태에서 뚜껑을 닫는다. 30초가 되면 4번 교반을 한다. 교반할 때 손으로 탱크를 누르지 않도록 신경 쓴다.
6. 다시 탱크를 바닥에 내려 놓고 Vent 뚜껑을 열어 놓는다.

7. 5~6번 과정을 반복한다.

Zone VI Workshop
4×5 컬러 네거티브와 흑백 필름 현상하기 (5)
4×5 밀착 노광 장치 만들기

4×5 밀착 노광 장치 만들기

4×5 흑백 필름 테스트용으로 구매한 Ilford Multigrade IV RC DeLuxe Paper (Glossy, 5×7, 25장). 조금 끈적한 면이 감광면이다.

4×5 크기가 없어서 5×7을 샀는데, Proper Proof 시간 확인용 밀착 프린트를 만들 때는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고, 현상 시간 확인용 밀착 프린트를 만들 때는 자르지 않고 사용한다. 5×7 크기를 사길 잘했다.

4×5 흑백 필름 테스트용으로 구매한 Print File의 CP-1 네거티브 밀착 노광 누름판. 8.5 x 11인치 인화지까지 넣을 수 있고, 가장 저렴하다. 유리 두께 5mm, 스펀지 두께 5mm, 크기는 약 29 x 33cm, 무게는 약 1,460g. 유리는 경첩으로 받침대에 끼워져 있다. 하지만 앞쪽 유리를 눌러서 고정하는 장치나 유리를 뒤쪽으로 젖히고 나서 더는 기울어지지 않게 막는 장치는 없다. 어쨌든, 만듦새는 좋다. 누름판이 미끄러지지 않게 받침대 밑에 큰 고무 패드가 5개 붙어있다. 가격은 $34.99.

4×5 흑백 필름 테스트용으로 구매한 Ilford Multigrade Filter Set (6 x 6인치 필터 12개).

4×5 흑백 필름 테스트용으로 구매한 Samigon 대나무 인화지 집게. 인화지를 집는 끝부분에 빨간 고무가 끼워져 있다. 고무가 두툼해서 트레이에 내려앉은 인화지가 잡히지 않곤 한다. 길이는 23cm. 3개가 세트. $8.95.

2019.3.17: [밀착 노광 장치 만들기] 4×5 흑백 필름 테스트용으로 –확대기를 대신해– 폼 보드를 이어붙인 밀착 노광 장치를 만드는 중이다. 그리고 밀착 노광과 인화에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인데 욕실에는 220V 대신 110V 콘센트가 있다.

[왼쪽] Xtricity의 LED 전구: 4.5W(40W 밝기), 조광 가능, 300 Lumens, 3000k, E26 소켓. [오른쪽] Sunlite의 LED 전구: 4W(25W 밝기), 조광 가능, 250 Lumens, 2700K, E26 소켓.


2019.3.28: [Xtricity의 LED 전구] 조광기를 사용해서 1 EV 또는 미만으로 어둡게 할 수 있지만, 희미한 깜박임이 생기고, 계속 밝기가 조금씩(+- 0.2 EV) 달라졌다. 또한, 전원을 끄면 희미한 빛이 잠깐 남았다가 사라지고, 전원을 켰을 때 곧바로 밝아지지 않는다.


2019.3.28: [Sunlite의 LED 전구] 조광기를 사용해도 –내가 만든 60cm 높이 밀착 노광 장치에서는– 최저 어둡기는 2.8 EV였다. 대신 깜박임이 없고, 밝기도 안정적이다. 또한, 전원을 켜고 끌 때 곧바로 밝아지고 어두워진다.

Waveform Lighting의 LED 전구: 5W(40W 밝기), 조광 가능, CRI 95+, 450 Lumens, 3000K, E26 소켓.

GE Lighting의 41267 백열 전구: 7.5W, 39 Lumens, 2900K, E26 소켓.


2019.4.9: [GE Lighting의 41267 백열 전구] 조광기를 사용해서 1 EV 또는 미만으로 어둡게 할 수 있다. 깜박임이 없고, 밝기도 안정적이다. 또한, 전원을 켜고 끌 때 곧바로 밝아지고 어두워진다. 밀착 노광 장치 광원으로 이 전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JACKYLED의 4.5m 길이 E26/E27 소켓 전등 연장 코드. UL 인증 제품.

Leviton의 4.5m 길이 TBL03-10E 슬라이드 컨트롤 전등 조광기. UL 인증 제품.

Paterson 암실 안전등은 오래 전에 사두었다. 이것도 110V이다. FOTOIMPEX에서도 판매한다.

2019.3.18: [폼 보드를 이어붙일 때 -- Elmers 힌지] 오래 전 Dick Blick Art Materials에서 사둔 투명 플라스틱(약간 고무 같은) 경첩들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경첩 길이는 152mm. 4.7mm 두께까지 단단히 연결할 수 있다. 2개가 1세트. 2019.3.23: 5mm 두께 대신 1cm 두께 폼보드를 구매해서 이 힌지는 사용하지 않았다. 우드락 본드를 발라 폼보드를 이어붙였다.

2019.3.20: [흑백 인화 용액] 밀착 인화를 할 수 있는 용액들도 구매했다.

Ilford Multigrade Developer. 물과 1+9 비율(1분)로 희석해 사용한다. 국내에서 1리터짜리를 14,000에 판매한다.

Ilford Ilfostop Stop Bath. 물과 1+19 비율(10초)로 희석해 사용한다.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다. B&H에서 500 mL짜리를 $7.95에 판매한다. 국내 가격은 약 2배. 그래서 예전에 B&H에서 몇 개 구매해 두었다.

Ilford Rapid Fixer. 물과 1+9 비율(1분)로 희석해 사용한다.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1리터짜리를 12,000에 판매한다.

Paterson의 5×7인치 플라스틱 현상 트레이. 빨강, 회색, 하양 트레이 세트 가격은 $8.85. 5×7인치 인화지에는 좀 작을까 해서 8×10 크기도 샀는데, 5×7인치 크기도 충분했다. 500mL 용액을 부으면 알맞게 반 정도 찬다.

Paterson의 8×10인치 플라스틱 현상 트레이. 빨강, 회색, 하양 트레이 세트 가격은 $11.85.

2019.3.22 ~ 3.29: [하양 폼보드 구매] 5mm 두께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좀 약해서 1cm 두께, 60 x 90cm 3개를 구매했다. 약 21,000원. 1,000원짜리 우드락 본드도 함께 샀다.

2019.3.23: [60 x 90cm 크기, 1cm 두께 하양 폼보드 3개로 만든 4x5 밀착 노광 장치] 수직 칸막이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다. Print File의 CP-1 네거티브 밀착 노광 누름판 일포드 6 x 6인치 Multigrade 필터 홀더 사각형 구멍 전등 탈부착 전등 홀더 E26/E27 소켓 전등 구멍 큰 전구를 끼울 때 사용하는(더 높은 위치에 전등 홀더가 있게 하는) 전등 홀더 밀착 노광 장치를 비추는 전구의 밝기를 1 EV 또는 미만으로 어둡게 할 때 사용하려고 새로 만든 긴 전등 받침대.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GE Lighting의 41267 백열 전구는 이 받침대가 필요 없다.
Note: 4×5 밀착 노광 장치 디자인은 이곳에 있는 내용을 참고했다.
Nearpow Digital 7-day Programmable Timer.

2019.3.30: [Nearpow Digital 7-day Programmable Timer -- 암실 타이머 대용] 인화지에 테스트 스트립을 만들 때, 정확한 시간(초) 동안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암실 타이머를 사용하는 게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다. 혹시 콘센트 타이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아마존을 뒤적인 끝에 이걸 발견했다.

예를 들어, 밀착 노광 누름판에 인화지와 필름을 넣고 검정 보드로 가리면서 테스트 스트립을 만들 때, 7초 동안 전등을 끄고(검정 보드를 다음 위치로 준비하는 시간) 3초간 켜고(노광 시간)를 반복할 수 있다. 가격은 $14.99.

2019.4.9: 내가 원하던 대로 –예를 들어– 3초 동안 전등을 켜고(3, 2, 1로 카운트다운된다) 7초간 끄고를(5, 4, 3, 2, 1로 카운트다운된다) 필요한 시간 동안 반복할 수 있다. 타이머가 전등을 켜고 끌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 조금 모험이었지만, –사용자 설명서가 부실하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었고 확실하게 작동했다. 진짜 암실 타이머 같다.

하지만 먼저 끄고, 그 다음에 켜는(먼저 켜고, 그 다음에 끄는 게 아니라) 순서로 설정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뭐, 이건 괜찮다.

Note: 설정하고 나서 Confirm 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Note: 설정은 계속 유지되고, 언제든지 같은 설정을 재실행할 수 있다.

2019.4.10: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Countdown and Turn Off” 기능인데, –예를 들어– 설정하고 나서 Confirm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3초 동안 전등을 켜고(3, 2, 1로 카운트다운된다) 전등을 끈다 필요할 때 다시 Confirm 버튼을 눌러 이 동작을 반복할 수 있다. 이건 진짜 암실 타이머다. 큰 액정 창이 있는 현대적인 디지털 타이머이고, 가격은 $14.99에 불과하다.

2019.4.11: [Arista EDU Ultra 100 4x5 흑백 필름] Proper Proof 시간을(최대 검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최소 시간) 알아내려고 만든 두 번째 밀착 프린트. 2019.4.15: Dmax 시간을 잘못 이해했다. 위 이미지에 표시한 것보다 3초 더 노광해서 만들어야 한다.

2019.4.12: [Arista EDU Ultra 100 4x5 흑백 필름] 암부는 Zone II부터, 명부는 Zone VIII까지. 위 이미지에서는 분간이 안되지만, 그동안 내가 어림잡은 N 현상 시간이 살짝 짧았다.

2019.4.13: [앞으로는 필름을 2~3 종류만 사용할 생각] 이렇게 진행하고 보니, 여러 필름보다는 두어 종류로 한정한 다음, 틈틈이 테스트하고 최적화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다. 따로 확대기나 암실이 없으니까 꽤 번거롭기도 하고.

2019.4.13: [Leviton의 TBL03-10E 슬라이드 컨트롤 전등 조광기 -- 균일성] 조광기의 슬라이더를 조절해 원하는 밝기로 맞춰도, 잠시 후 다시 세코닉 L-858D 노출계로 측정하면 –변함 없을 때도 있지만– 밝기가 +- 0.1 EV 바뀌곤 한다. 더 안정적인 조광기가 있는지 다시 아마존을 찾아봐야 하나 생각 중이다..

2019.4.15: [Foma Fomapan Classic 100 4x5 흑백 필름] Proper Proof 시간을 알아내려고 만든 두 번째 밀착 프린트. 2019.4.15: Dmax 시간을 잘못 이해했다. 위 이미지에 표시한 것보다 3초 더 노광해야 한다.

2019.4.15: [지난 며칠 동안 테스트가 헛수고] 지난 9일부터 시작한 테스트가 헛수고가 됐다. 세코닉 L-858D 노출계는 EV 값이 ISO와 연계되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펜탁스 Spotmeter V 노출계처럼 연계가 안되는 줄로 생각했다. ISO 100으로 설정하고 다시 해야겠다. 아이구야..

2019.4.18: 테스트는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다. 귀찮지도 않다. 다만, 위에 적었듯이 조광기로 맞춘 전등의 밝기가 +- 0.1 EV 바뀌곤 하니까 측정했다가 같은 밝기를 유지하는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꽤 번거롭고 피곤하다. 이 정도 오차는 무시할 수도 있을 텐데도 신경을 쓴다. 그리고 좁은 욕실에 여러 가지를 갖다놓았다가 정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2019.4.21: [Arista EDU Ultra 100 4x5 흑백 필름] N+1 현상 시간이 조금 짧았다.

2019.4.24: [Arista EDU Ultra 100 4x5 흑백 필름 -- PMK Pyro와 N, N+1, N-1 현상 시간 확정] 4월 16일부터 다시 시작해서 오늘 Arista EDU Ultra 100 4×5 흑백 필름의 N(Zone II ~ Zone VIII), N+1, N-1 현상 시간을 확정했다. 쪽마루에서 테스트 촬영한 6.2 스톱 범위 사진의 현상 결과는 예상하고 기대한 대로였다.

2019.4.26: [Arista EDU Ultra 100 4x5 흑백 필름] N 현상. Zone II ~ Zone VIII.

Foma Fomapan Classic 100 4×5 필름의 현상 시간도 거의 확정했다. 이제 Foma Fomapan 400 Action 4×5 필름의 현상 시간을 알아내야 한다.

2019.5.17: 오늘 N+2와 N-2 현상 시간을 확정했다. 중간에 실수를 해서 시간이 걸렸다.

2019.4.26: [Foma Fomapan 400 Action 4x5 흑백 필름] Proper Proof 시간을 알아내려고 만든 밀착 프린트. 1.5 EV, 2 EV, 2.5 EV.

2019.4.30: [8스톱 콘트라스트 장면도 OK] 어제 오후 8스톱 콘트라스트 장면 2장을 현상했다. 전날 대형포맷 워크숍 중 촬영했다. 같은 날 저녁 촬영한 9~10스톱 콘트라스트 장면 2장도 저녁에 현상했다. 모두 잘 나왔다!

2019.5.5: [Ilford Multigrade IV RC DeLuxe Paper (Glossy, 5x7, 25장)] 지난 3월에 2상자를 샀는데, 이제 1/3 정도만 남아서 아마존에서(B&H에는 재고가 없어서) 다시 1상자 샀다. Arista 100, Foma 100, Foma 400 필름을 테스트하는 데는 충분할 것 같다.

완전 플라스틱, Holga 120WPC 광각 핀홀 파노라마 카메라.

2019.5.23: [이제 120 필름의 EI와 N 현상 시간을] 빠듯해서 린호프 Techno Rollex Roll film 6×12 Back은 처분했고, 120 필름을 끼울 수 있는 카메라는 120PC(6×6), 120WPC(6×12) 플라스틱 홀가 핀홀 카메라 서너 개만 있지만, 홀가로도 준수한 네거티브를 얻고 싶어서 곧 120 필름의 EI와 N 현상 시간을 알아내는 테스트를 하려고 한다.

Zone VI Workshop
4×5 컬러 네거티브와 흑백 필름 현상하기 (6)
Paterson 암실 안전등
세코닉 L-858D Speedmaster 노출계
4×5 필름 (2)
장기 보관용 필름 보관 상자와 보관 페이지
액자 제작 관련 재료와 공구

Zone VI Workshop

2019.5.4: 이제서야 구매한 전설적인 책. 아마존에서 깨끗한 중고를 샀다. $9.52. 짐 가볍게 촬영갈 때는 배낭에 넣고, 버스 안이나 커피숍에서 조금씩 보려고 한다. 내용은 많지 않다. 110페이지. 다 읽어라도 두어 번 더 읽어보련다.

The Confused Photographer’s Guide to On-Camera Spotmetering. 생각난 김에. 이 책은 스팟 측광 노출을 배우려고 2002년에 구매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빠르게 읽을 수 있게 쓰였다.

2019.5.13: 도착했다. 오래된 책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외관이지만, 깨끗하고, 찢어진 곳도 요약을 적거나 밑줄 친 곳도 없다.(나는 책을 읽을 때 요약을 적고, 밑줄 치고, 네모나 동그라미 그리곤 하는데.) 각 페이지는 하얗고 두껍다. 예제 사진이 많고, 글자 크기도 적당하다. 하지만 난 이제 안경을 써야 이 크기 글자를 읽을 수 있다. 우선, 문구점에서 투명 비닐을 사서 책 표지를 싸야겠다. 책 크기는 6.5 x 0.5 x 9.5 인치. p.s. 내용이 꽤 재밌어 보인다.

4×5 밀착 노광 장치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