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프린터 - Canon' Category

캐논의 17인치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

2015.10.27: 2015년 10월 21일, 미국 캐논에서 최대 인쇄 크기 17 x 22인치, 11색 LUCIA PRO 피그먼트 잉크와 Chroma Optimizer 잉크, 넓은 컬러 개멋, 교환이 필요 없는 검정 잉크, 노즐 막힘-방지 기술, 공중 급지 장치, Print Studio Pro v 2.0 플러그-인, 다양한 프린터 관리 소프트웨어 같은 중대한 기술적 진전들로 가득 찬 전문가용 17인치 잉크젯 프린터인 imagePROGRAF PRO-1000을 발표했다. imagePROGRAF PRO-1000은 캐논이 개발한 최고 프린터 중 하나로서, 캐논의 EF L-시리즈 렌즈들처럼 차별되는 빨간 선을 두른 새로운 imagePROGRAF 프린터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새로운 프린트 헤드]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는 50% 커진 프린트 헤드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12개 채널 각각의 전체 노즐 수도 18,432개로(1,536 노즐 x 12) 늘어났다. 늘어난 프린트 헤드 크기는 계속 고해상도 프린트를 유지하면서 프린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이 새로운 프린트 헤드 디자인은, 노즐 막힘을 제한하고 청소 주기와 잉크 허비를 감소하는 고른 잉크 방울을 확보하고자, 프린트 헤드 온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교한 실-시간 잉크 분사 장치를 이용한다. 이 새로운 프린트 헤드는 잉크 분사 상태를 센서로 정밀하게 확인하는 노즐 막힘-방지 기술을 통해 허비된 잉크양을 더 감소할 수 있고, 노즐 막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다른 노즐을 백업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잉크]
새로운 11색 LUCIA PRO 잉크와 Chroma Optimizer 잉크는 아주 치밀한 사진가들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설계됐다. pigment마다 최적화된 resin 코팅은 밀도 높은 잉크 방울들을 소재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서, PIXMA PRO-1 프린터 대비 컬러 개멋을 19% 향상했다. 고밀도 잉크 구성은 뛰어난 광택과 안티-브론징을 위한 광택 균일성까지 이끌어 낸다. 게다가 LUCIA PRO 잉크는 향상된 검정 농도를 구현해서 짙고 풍부한 검정뿐만 아니라 어두운 부분에서 아주 뛰어난 암부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게 거들고, 파인 아트 소재에서 예술품을 만들어낸다.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는 소재 유형을 바꿀 때마다 곧바로 실행할 수 있게 설계됐고, 포토 검정과 매트 검정 잉크는 각자 전용 노즐을 사용하므로 검정 잉크 교환이 불필요하다. 사용자는 광택 소재에 프린팅하고 나서 고민, 교환, 그리고 허비 없이 파인 아트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잉크 체제에는 matte black, photo black, gray, photo gray, red, blue, magenta, photo magenta, cyan, photo cyan, yellow, 그리고 Chroma Optimizer가 포함된다. 각 잉크 탱크 용량은 교체 빈도를 줄이고 장당 비용을 절감하는 80ml 대용량이다.

[새로운 프로세싱 엔진과 프린터 구조]
새로운 프로세싱 엔진인 L-COA PRO는 잉크들의 균형과 잉크 방울들의 정확한 배치를 조절하고, 컬러 재현, 계조, 검정 농도, 입상성, 광택감, 안티-브론징, 메타머리즘 제거 같은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 프린트 모드와 소재별 최적 결과를 세심하게 계산한다. L-COA PRO에는 대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내장 1GB 메모리가 결합해 있다.

더욱 잉크 분사 정확도를 높이고 컬러 불균형을 제한하고자,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는 소재를 평평하고 고르게 유지하는 양면의 진공 용지 급지기를 제공한다. 또한,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는 프린터 차이나 변동에 대한 컬러 출력 변화를 금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캘리브레이션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 기능은 PRO-1000마다 컬러 일관성을 dE 2 미만으로 낮추게 한다. 그리고 더욱더 나은 도트 배치를 할 수 있게 단단함을 강화한 프린터 몸체는 신뢰도와 품질을 한층 잘 유지하게 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imagePROGRAF PRO-1000 프린터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인 Print Studio Pro v 2.0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품질과 편이성에 초점을 맞춘 Print Studio Pro는 Adobe Photoshop, Adobe Lightroom, 그리고 Canon Digital Photo Professional 소프트웨어에서 실행해서 직접 프린팅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16-bit 처리 기능으로, 정밀한 세부들이 엄청나게 향상됐고, 계조는 부드러우며, 원본 이미지를 아주 정확하게 재현한다.

또한, 프린터 드라이버와 프린터에서 소재를 사용자 설정할 수 있는 Media Configuration Tool(MCT)도 포함될 예정이다. 추가적로, MCT는 다양한 소재에 걸쳐 최적 품질을 얻는 데 필요한 프린트 헤드 높이 같은 조정도 할 수 있다. 잉크와 소재의 소모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Accounting Manager도 포함될 예정이며, 총 프린팅 비용 결정을 돕고자 사용자가 직접 비용을 입력할 수 있게 한다. 작업장에서 하는 개별 프린팅이든지,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자들을 관리하길 원하는 관리자이든지, 이 도구는 프린팅 비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수 있다. 그리고 Device Management Console은 에러 메시지들 같은 활동과 캘리브레이션 실행 상태 같은 프린터 정보를 점검할 수 있게 도와서 사용자들이 PRO-1000 프린터 여러 대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관리자 도구이다.

[판매 시기와 가격]
캐논 imagePROGRAF PRO-1000은 10월에 판매될 예정이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99.99이다.각 잉크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99, Chroma Optimizer는 $54.99이다.(엡손 SureColor P800은 $1,295, 각 잉크 가격은 $59.95이다.)

캐논 imagePROGRAF iPF6410 (2)

2013.4.18 - 4.25: 지난 3월 중순, 캐논 imagePROGRAF iPF6410(미국 내 이름은 imagePROGRAF iPF6400)을 대여받았다. 전문적/상업적 그래픽, 프푸프, 사진, 파인아트 프린팅을 겨냥한 24인치 대형포맷 프린터로써, 가장 최신의 그리고 최고 수준의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내세운다.

하지만 다른 리뷰어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나는 프린터 설치와 설정, 그리고 프린팅 과정과 이미지 품질까지만 살펴봤다.

프린터 간 컬러 차이를 최소화하는 멀티-센서, 포토샵에서 16-bit 프린팅을 할 수 있는 Print Plug-In, 캐논 용지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용지들을 사용할 때 프린터 설정을 조정해서 프린터 작동과 출력 품질을 향상할 수 있게 하는 Media Configuration Tool은 손을 대지 못했다.

어쨌든, 사진과 파인아트용이기도 한 프로페셔널 프린터인 iPF6410의 실제 작동과 이미지 품질에 대해서 몇 가지 말할 수 있는 경험은 했다.

[프린터 스탠드 조립, 잉크 탱크 설치] 다른 24인치 이상 대형포맷 잉크젯 프린터처럼 스탠드는 조립 안 된 상태로 상자에 들어있다. 설명서를 따라서 쉽게 조립했고, 곧 그 위에 iPF6410을 올려놓았다. 직접적인 경쟁 제품인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7900과 비교하면, 프린터 제어판 조작과 용지 급지를 하기 편한 높이로 맞춰져 있다.

전원을 켜면 프린터 제어판의 LCD 창에 “잉크 탱크 커버를 열고 잉크 탱크를 전부 장착해 주십시오.”라는 한글 안내말이 표시된다.

잉크 탱크 12개 설치.

개별 포장 주머니를 뜯기 전에 7~8회 정도 부드럽게 흔들고(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컬러를 만들어내는 -무거운- 피그먼트 입자들이 카트리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흔들어서 고르게 분산시킨다. 그러나 Dye 잉크는 흔들 필요가 없다.), 프린터 잉크 탱크함의 해당 홀더 안에 집어넣는다. 그러면 개별 잉크 등이 빨갛게 빛난다.(빨간 등이 켜지지 않으면, 잉크 탱크를 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다.)

[프린트헤드 2개 설치] 그다음으로, 개별 포장 주머니에서 프린트헤드를 꺼내고 플라스틱 보호 뚜껑을 분리한 다음, 프린터의 이동장치 안에 2개를 집어넣는다.(프린트헤드를 주머니에서 꺼내고 나서는 바로 집어넣는다. 장시간 내버려두면 노즐들이 말라서 프린팅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캐논 기본 안내서를 보면, 프린터 메뉴에서 Head Cleaning B(센 클리닝)를 1~2회 실행해도 프린팅 품질이 나아지지 않을 때 윗면 덮개를 열어 왼쪽 또는 오른쪽 프린트헤드를 교체하라는 안내말이 표시될 때 캐논 직원이 권고할 때 프린트헤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Note: 프린트헤드 기대 수명(Expected Print Head Life)과 보증 기간이 있다. 예를 들어, A2나 A1 크기를 몇천 장 ~ 몇만 장 프린팅할 수 있고, 보증은 몇 년, 또는 몇 ml인지. 캐논도 Expected iPF Series Print Head Life Guideline 문서를 통해 일부 프린트헤드의 기대 수명을 공개한 적이 있다. 헤드 교체형 프린터는 사용자가 프린트 크기/수량/사용기간을 기록해서 프린트헤드 교체 시점/주기를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조정 용지 급지, 초기 잉크 충전, 프린트헤드 조정] iPF6410에 함께 들어 있는 A2 크기 조정 용지(중 코팅지. 5장이 들어있다.) 한 장을 수동 트레이에 급지(이때 프린터 제어판 메뉴에서 “수동 용지 종류 > 코팅 용지 > 중 코팅지”로 설정한다.)한다.

용지가 급지되면, 설치의 최종 과정으로 잉크 탱크와 프린트헤드 사이에 잉크 공급(이것을 초기 “잉크 공급/충전”이라고 부른다. 대형포맷 프린터에 기본제공되는 잉크 카트리지는 대개 용량이 적은 초기 잉크 공급용이다.) → 노즐 검사 → 청소 → 잉크 공급 → 프린트헤드 조정 인쇄, 이런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고 또한 반복된다. 이 과정은 약 35분 동안 여러 번 아주 큰 소음을 내면서 진행됐고, 프린트헤드 조정 인쇄물이 나오고 나서 몇 분이 지난 다음에야 완료됐다.

데이터컬러 SpyderPRINT에 제공되는 프린터 프로파일링 프로그램.

[iPF6410으로 프린팅하기] 다시 말한다. 캐논 imagePROGRAF iPF6410 (1)에서 얘기했듯이, 사용자 처지에서 책상용과 대형포맷 프린터의 차이는 낱장이나 롤 용지를 급지하는 방법이 좀 다를 뿐이고, 프린터가 크다고 해서 따로 더 배워야 하거나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없다. iPF6410도 마찬가지이다.

iPF6410의 모든 성능이 완전히 집중된 빼어난 결과물을 얻으려면, 가장 먼저 데이터컬러 SpyderPRINT 같은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 제품으로 용지별 프린터 프로파일을 만들어 모니터 화면 대 프린트 간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 내 첫 프린트도 iPF6410에 사용할 용지들의 프로파일링을 위한 타깃이었다.

컬러와 톤을 훌륭하게 재현하는 프린터 프로파일을 준비한 다음부터는, 포토샵, 라이트룸, Qimage를 포함해 컬러 매니지먼트 프린팅 환경을 제공하는 어떤 응용 프로그램에서든지, 프린터와 용지 조합에 맞는 프린터 프로파일 선택, 내 요구에 가장 적합한 렌더링 인텐트 선택, 그리고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불필요한 컬러 조정 금지, 해당 프린터 프로파일을 사용할 때 함께 선택해야 하는 용지 종류, 인쇄 품질을 정확히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포토샵 CS6에서 컬러 이미지를 프린팅할 때 Print 창과 iPF6410 프린터 드라이버 설정.

그러던 중 이미지가 흐릿하거나 컬러들이 아주 다른 컬러로 나타나면 프린터 제어판에서 설정/조정 > 테스트 인쇄 > 노즐체크 인쇄를 눌러 노즐이 막혔는지 확인하고, 막힌 노즐이 여러 개 있으면 프린트헤드 청소를 실행한다. 그리고 선들이 반듯하지 않거나 컬러가 정렬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날 때는 헤드 위치 조정을 실행한다. 하나 더, 이미지 일부분에 긁힘 자국이 생기면, 용지 상세설정 > “해당 용지 이름” > 헤드 높이를 누르고 종전보다 높은 설정을 선택해서, 용지 위를 지나는 프린트헤드의 높이를 조금 더 올린다.

iPF6410의 흑백 조정 모드.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와 문제 해결에 이어, 사진과 파인아트 프린팅 작업에서는 페이지 내 이미지 크기 조정과 배치, 페이지에 이미지 여러 개 또는 다양한 크기로 넣기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iPF6410과 같은 대형포맷 프린터를 비로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린팅할 때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고 프린팅 샤프닝을 한 다음, 페이지 가운데에 배치하고, 상하 좌우에 흰 여백을 넣었다. 이제 Print 버튼만 누르면 될 텐데 이미지나 그 크기를 다르게 바꿔야 한다면? 모든 걸 다시 해야 한다. 하지만 이건 일도 아니다. 24인치나 44인치 너비 페이지에 이미지 여러 장~수십 장을 배치하는 건 노동이다. 그리고 이미지 크기가 클수록 고된 일이 된다. 그런데 이미지 일부 또는 전체의 크기를 바꿔야 한다면? 또한, 이런 작업이 일상적이라면?

라이트룸의 Print 작업대. 이미지 크기 조정과 배치, 이미지 여러 개 넣기, 다양한 크기로 넣기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나는 사진과 파인아트 작품을 뽑는 17인치 이상의 대형포맷 프린터 사용자들에게 필수 도구로 라이트룸 또는 Qimage를 추천해 왔다. 바로 위에 얘기한 것들을 이미지 크기와 수량에 상관없이 몇 초 ~ 십여 초안에 완수할 수 있다. 또한, 프린팅 샤프닝과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까지 모두 제공한다.

[색재현 범위 비교 - 반광택 사진 용지] 채워진 총천연색 부피는 캐논 imagePROGRAF iPF6410, 와이어프래임 부피는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7900.

[색재현 범위] 캐논 imagePROGRAF iPF6410과 직접 비교 대상인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7900과 색 재현 범위(Color Gamut)를 비교하면, 컬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전체적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다른 용지들의 색 재현 범위 뿐만 아니라 검정 농도, 계조, 도트 체계 등을 함께 확인해야 겠지만, 캐논 LUCIA EX 잉크와 엡손 UltraChrome HDR 잉크 기술 둘 다 가장 화려하고 생생한 프린트를 만들어낸다. 극도로 넓은 컬러 개멋은 다른 프린터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남다른 가치 중 하나다.

그러나 캡처나 에디팅에서 잘못 선택한 작은 작업 색공간, 또는 평범한 컬러로 구성된 이미지로는 더 두드러진 차이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16″ × 20″, 300ppi 이미지를 프린팅할 때의 속도. (용지를 급지하고 나서 프린팅을 시작한 순간부터 프린팅이 완료될 때까지의 속도).

● 16″ × 20″, 300ppi 이미지: Standard(600dpi), 단방향 4분 55초
● 16″ × 20″, 300ppi 이미지: High(600dpi), 단방향 6분 46초
● 16″ × 20″, 300ppi 이미지: Highest(600dpi), 단방향 11분 58초

● 16″ × 20″, 300ppi 이미지: Standard(600dpi), 양방향 2분 33초
● 16″ × 20″, 300ppi 이미지: High(600dpi), 양방향 3분 31초
● 16″ × 20″, 300ppi 이미지: Highest(600dpi), 양방향 6분 57초

프린터 스탠드와 출력 바구니.

[롤 용지 급지] 롤 홀더에 롤 용지를 끼운 다음, 양쪽 롤 홀더 바퀴를 붙잡고, 롤 홀더 양쪽으로 나온 굴대가 프린터의 양쪽 롤 홀더 홈에 들어가도록 끼운다.(이것은 전형적인 롤 용지 설치 방식이다.) 그리고 용지 끝 부분을 용지 급지 슬롯에 밀어 넣으면, 곧 프린터가 자동으로 용지 급지를 진행한다.

Note: 7900의 롤 용지 어댑터(롤 홀더)는 긴 굴대(긴 쇠막대기. “스핀들”이라고 부른다.)가 없고, 롤 용지 어댑터를 롤 용지 양쪽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별도 부착물 없이 롤 용지 코어 구경에 맞출 수 있다. 그래서 힘을 덜 들이고 또한 훨씬 간편하게 롤 용지에 어댑터를 끼울 수 있다. 그리고 7900은 프린터 자체가 롤 용지 설치와 교체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고안됐다.

[낱장 용지 급지] iPF6410에는 낱장용지 급지 경로가 2군데 있다. 프린터 윗부분에 있는 윗면 용지급지 슬롯(일반적인 용지 급지대), 고중량 용지 급지를 위한 프린터 앞부분에 있는 앞면 용지급지 슬롯(모든 프린트는 이 슬롯에서 나온다.).

Note: 어떤 급지 경로든지 한 번에 딱 1장씩만 급지해야 한다. 7900도 마찬가지.

[중단 없는 프린팅 - 서브 잉크 탱크] iPF6400은 소량의 잉크를 서브 잉크 탱크에 남겨 둔다. 그리고 프린팅 중 잉크 탱크의 잉크가 소모됐을 때, 프린팅을 계속하면서 새 잉크 탱크로 교체할 수 있게 한다.

[잉크 탱크 용량] iPF6410은 130ml 또는 300ml 용량, 7900은 150ml, 350ml, 700ml 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잉크 용량이 클수록 카트리지 교체 횟수가 적고 장당 인쇄비용도 낮아진다. 하지만 나는 시험하지 못했다.

[프린터에서 꺼낸 잉크 탱크에 잉크가 남아 있을 때는] 잉크 탱크에 뚫린 구멍들이 위쪽을 향하도록 하고(잉크가 누출돼서 얼룩질 수 있다), 비닐봉지(지퍼백)에 넣고 잠가서 보관한다.

[캐논 용지] 캐논 PIXMA PRO-1과 imagePROGRAF iPF6410를 다루면서 이 프린터들에 사용할 수 있는 캐논 용지를 알아보았는데,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 보였다. 이것은 엡손과 아주 대조적이다. iPF6410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업체의 용지는 국내에서도 쉽게 살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한 편이지만, 캐논에서 만들거나 추천하는”품질 좋고 신뢰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용지가 다양하게 있었으면 한다.

[프린터 프로파일 차트 프린팅하기] iPF6410용 프린터 프로파일을 만들고자 차트를 프린팅할 때는, 프린터 프로파일링 프로그램에서, 또는 무료 유틸리티인 Adobe Color Printer Utility에서 프린팅한다.

[프린팅 소음] 프린팅 중의 소음이 꽤 큰 편이다. 좀 놀랬다. iPF6410 구매자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밤에는 프린팅할 수 없을 것 같다.

Note: 그런데 캐논 자료에는 47 dB (A) 이하, 엡손은 ISO 7779를 따라 측정한 소음이 약 50 dB(A)이라고 밝혔다. 캐논은 어떤 방식으로 소음을 측정했는지? 어쩌면 내가 들은 소음은 프린터 설정과 관련한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소음이 좀 커졌을지도.

[캐논 imagePROGRAF iPF6410 사용 소감] 초기 잉크 공급용 잉크 탱크와 새 130ml(또는, 300ml) 잉크 탱크를 소모하기 전까지의 총 인쇄량, 노즐 막힘 빈도와 해결 난이도, 프린트헤드 교체 시점 등을 알아내거나 경험하지 못했다. 시간 부족으로 이미지 품질도 다양한 항목에 걸쳐 깊이 있게 관찰하지 못했다. 어쨌든, 캐논 imagePROGRAF iPF6410은 다루기가 아주 쉽고, 최신 기술과 기능을 갖추었으며, 컬러와 흑백 모두 최고 수준의 프린터에 걸맞은 빼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꼭 iPF6410을 둘러보고 비교해서 결정하라고 말할 것이다.

제품관련 문의: (주)지앤유 / 02-3446-2800 / www.jnu-canon.co.kr

이 리뷰는 Photo & Communication Group ZAKO의 제안과 진행을 따라 작성됐습니다.

캐논 imagePROGRAF iPF6410 (1) - 사진과 파인아트용 프린터 선택

2013.4.6: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리터칭까지 직접 할 수 있게 되면, 프린팅으로 내 사진 작업을 점검하고 완성하려고 하게 된다.

멋지게도 이제는 적은 노력으로 갤러리-전시 품질의 사진을 뽑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이 마련됐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린터도 크기, 기능과 성능, 가격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바로 내 책상 위에서 예술적 수준의 컬러와 흑백 사진을 뽑을 수 있고, 나이, 성별, 직업, 사진입문기간에 관계없이 직접 뽑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명함이나 여권 같은 작은 사진 말고는 투자, 습득, 인력 문제로 외부에 의뢰해 왔던 스튜디오들도 이런 변화에 힘입어 앨범과 액자용 사진까지 직접 뽑으려고 노력 중이다.

사진과 파인아트용 프린터를 고를 때 개인은 이미 사용 중인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의 평에 의존하거나 강권(?)에 못 이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스튜디오는 판매 조건과 사후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A/S는 판매 업체가 직접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담당 센터 또는 지역 센터에서 하므로, 구매하고 나서도 만족도 높은 지원을 계속 받는 게 아니라면, 최저가 업체를 찾아 구매하는 게 현실적일지 모르겠다. 특히, 잉크와 용지 소모량이 적은 개인이 그렇다. 어쨌든, 내 용도와 요구에 맞는 프린터를 잘 골라야 프린팅을 내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게 할 수 있다. 프린팅을 위한 시도와 실패를 자주 짜릿함으로 바꿀 수 있다.

[A4/US Letter] 모든 프린터 중에 가장 저렴하지만 A4(”US Letter” 8.5 × 11인치 크기 용지도 지원하는) 프린터 대부분 일반 문서나 간단한 사진 프린팅용뿐이다. 그러나 R290만큼은 스튜디오에서 명함, 여권 사진용으로, 대용량 잉크 탱크 시스템의 L800은 -R290과 비교하면 품질이 조금 떨어지긴 해도- 장당인쇄비용을 따지지 않고 마음껏 프린팅을 해보려는 사진 프린팅 입문자들에게 기꺼이 추천할 수 있다. 상업 사진을 뽑지 않는 개인에게 잉크 카트리지 용량이 적은 R290은 장당인쇄비용이 부담스러울 것.

[A3+/A3 Super] A3+(11.5 × 16인치 ~ 13 × 19인치) 크기부터 44인치까지는 컬러와 흑백 사진을 갤러리-전시 수준의 품질로 뽑을 수는 최상급 프린터들이 준비돼 있는데, A3+는 위치가 모호해서 현재 고전 중이다. 대표적 기종인 PIXMA PRO-1이 12색을, R3000이 Wi-Fi 무선 프린팅을 내세워도 말이다. 제품 가격은 17인치 프린터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여전히 잉크 카트리지 용량이 작아서 장당인쇄비용이 비싸다. 그래도 PIXMA PRO-1은 낱장 용지만 사용할 수 있는 프린터 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프린팅 기술과 가장 뛰어난 프린팅 품질을 제공하므로, 프린터 가격과 장당인쇄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다.

2013.4.8: 국내 판매를 시작했던 작년 가을과 다르게 최근 들어 PIXMA PRO-1의 가격이 크게 인하됐다.

[17인치] 17인치 크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할까. 낱장 용지로만 뽑을 때는 3880(4 × 6인치 ~ 17 × 22인치), 낱장 용지와 롤 용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4900(8 × 10인치 ~ 17 × 24인치) 말고는. 최대 프린트 크기가 사실상 같아도 두 제품간 분명한 차이가 있다.

3880은 가격/장당인쇄비용/품질이 가장 훌륭하게 균형 잡힌, 가장 인기 있는 개인용 사진과 파인아트용 프린터이고, 4900은 제품 가격이 2배 비싸지만 2.5배 큰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해 장당인쇄비용이 더 낮고 롤 용지 사용과 자동 커팅 기능이 있어서 일일 프린팅 양이 많은 스튜디오에 적합하다.

또한, 4900은 R3000이나 3880의 8색 UltraChrome K3 Vivid Magenta가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된 10색 UltraChrome HDR pigment 잉크를 사용한다. 이 잉크는 캐논 PIXMA PRO-1의 12색 LUCIA pigment 잉크, imagePROGRAF iPF6410의 12색 LUCIA EX pigment 잉크와 함께 사진과 파인아트용 잉크젯 프린터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생생한 프린트를 뽑을 수 있게 한다.

[24인치, 44인치] -종종 개인이 사는 일도 있지만- 이제부터는 사실상 스튜디오나 프린팅 전문 업체용이라고 할 수 있다. 24인치는 스튜디오에서, 44인치는 40 × 30인치나 40 × 60인치 프린트를 소화해야 하는 프린팅 전문 업체에서 선호한다. 품질, 속도, 내구성, 사용자 지원도 중요하지만, 판매 업체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구매 기종이 결정되는 일이 많다. 게다가 이제는 대형포맷 프린터들도 기능과 성능이 점점 비슷해지고 닮아가고 있다. 이 범주의 프린터들은 무엇보다도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와 프린팅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덧붙여서, 나는 사용자들이 참고하고 배울 수 있는 리소스가 다양하고 풍부한지를 확인한다.

최대 이미지 크기: 최대 인쇄 크기나 최대 인쇄 폭이 각각 A4, US Letter, A3, A3 Super, 17인치라고 해도 -가끔 여백 없이 용지를 완전히 채워서 뽑을 수도 있지만- 가장자리 흰 여백을 남기는 게 보통이므로, 실질적인 최대 이미지 크기는 2cm ~ 1인치, 또는 4cm ~ 2인치 정도 작다. 예를 들어 17인치 프린터로는 17 × 22인치나 17 × 24인치 용지에 뽑을 수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이미지 크기는 16 × 20인치 정도로 맞추게 될 것이다.

낱장 용지냐 롤 용지냐?: 개인 사진가들은 롤 용지에 대한 환상(?)이 있는 편인데, 롤 용지는 보통 15m ~ 30m 길이로 판매되므로 20~25장이 든 낱장 용지보다 비싸다. 즉, 롤 용지 2~3개를 사려면 처음부터 수십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그리고 롤 용지의 너비에 딱 맞는 프린트를 자주 뽑지 않은 한, 잦은 롤 용지 교체와 용지 커팅이 번거로울 수 있다. 게다가 내가 사용하려는 용지를 국내에서 롤 용지로 판매하지 않을 수 있다.

장당인쇄비용: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값비싼 프린터 말고는 장당인쇄비용을 낮출 방법이 없다. 아무튼, 맡기지 않고 내가 직접 뽑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현실적으로, 프린팅할 때마다 모니터 화면과 잘 조화하는 프린트가 나오게 하는 게 더 시급하고 심각한 문제다. 데이터컬러 SpyderPrint 같은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 제품으로 용지별 프린터 프로파일을 만들어 모니터 화면 대 프린트 간 부조화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장당인쇄비용을 낮추게 되고, 자연히 프린팅을 기대하고 즐기게 될 것이다.

당장 프린터 컬러 매니지먼트 제품을 살 수 없을 때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프린터 프로파일(프린터 제조사가 기본제공하는)과 함께 선택하는 Rendering Intent를 Relative Colorimetric로, 그리고 Black Point Compensation을 누름으로써 모니터 화면 대 프린트 조화를 향상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시방편일 뿐이고, SpyderPrint가 필요하다.

프린팅 속도: 프린터 제조사 또는 판매 업체에서 주장하는 프린팅 속도는 객관성이 모자란 경우가 있다. 프린팅 기술, 프린팅 방법, 측정 방법 등등, 변수가 많다. 그리고 24인치 ~64인치 프린터들은 Nesting 기능이 있는 프린팅 소프트웨어나 RIP으로 월등히 빠르게 작업량을 처리할 수 있다.

책상용과 대형포맷 프린터의 차이?: 24인치나 44인치 대형포맷 프린터는 가격이 더 비싸고 부피가 클 뿐이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프린팅하는 과정은 책상용 프린터와 정말 같다. 사용자 처지에서 책상용과 대형포맷 프린터의 차이는 낱장이나 롤 용지를 급지하는 방법이 좀 다를 뿐이고 프린팅 소음이 더 큰 정도다.(층간 소음을 조심해야 하는 아파트에서는 프린팅 소음이 합당한 수준인 프린터를 골라야 한다.) 프린터가 크다고 해서 따로 더 배워야 하거나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없다. 큰 덩치만 보고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 책상용이나 대형포맷이나 올바른 프린팅 작업흐름을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To be continued…

제품관련 문의: (주)지앤유 / 02-3446-2800 / www.jnu-canon.co.kr

이 가이드는 Photo & Communication Group ZAKO의 제안과 진행을 따라 작성됐습니다.

캐논의 새로운 SELPHY CP900 휴대용 사진 프린터

2012.7.11: 캐논의 새로운 SELPHY CP900 휴대용 사진 프린터는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캐논 Easy-PhotoPrint 앱으로, 그리고 컴퓨터에서 Wi-Fi 연결(IEEE 802.11 b/g/n)을 통해 무선으로 프린팅할 수 있다. SD(miniSD, SDHC, SDXC, miniSDHC, microSD, microSDHC) 메모리 카드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꼽아서 컴퓨터 없이 프린팅할 수도 있다. PictBridge 연결 프린팅도 지원한다. 별매품인 NB-CP2L(CG-CP200 충전 어댑터 필요) 충전지를 껴면 완벽한 휴대용 프린터로 바뀐다.

4 × 6인치 이미지를 약 47초 내에 프린팅하며, 이 프린트는 100년 간 두드러진 변색 없이 보존된다. 그리고 2.7인치 LCD 창에서 적목 현상 제거, 밝기, 명암, 선명도 조정 같은 간단한 이미지 보정을 할 수 있다. 프린팅 방식은 열염료승화(Dye-Sublimation), 입력 이미지의 컬러 심도는 8-bit, 입력 해상도는 300 × 300 dpi. 제품 크기는 17.8㎝ (너비) × 6.8㎝ (높이) × 12.7㎝ (깊이). 가격은 $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