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생활 - 일상 속의 이벤트' Category

Roll Top 주머니 만들기

2018.7.13: 송도신도시 나대지에서 촬영 때 간단한 음식이나 커피를 마시려고 하다 보니, 주전자, 그라인더, 컵, 물통, 스토브, 연료통 등을 보관할 배낭 공간 확보와 함께, 이 캠핑과 커피 도구를 한꺼번에 꺼내고 넣을 수 있는 –바구니 같은– 큰 주머니가 필요해졌다.

F-stop의 Sukha 배낭과 Ajna 배낭 윗부분에 이 정도 공간을 확보하고, 여기에 캠핑과 커피 도구를 담은 큰 Roll Top 주머니를 넣으려고 한다.

우선, Sukja 배낭에 사용 중인 Pro ICU XL을 –평소 가져가는 사진 기기와 액세서리를 줄여서– Shimoda Designs의 Small Core Unit과 Medium Core Unit으로 바꾸려고 한다. 이 두 Core Unit의 전체 높이는 Pro ICU XL보다 5cm 낮아서, 배낭 윗 덮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 Sukja 배낭보다 작은 Ajna 배낭은 Medium Core Unit만 넣어야 될지도 모르겠다.

Zpacks에서 Dyneema 기능성 섬유로 만든 Roll Top Dry Bag.

사진 액세서리, 캠핑과 커피 도구 등의 보관 주머니를 만드는데 사용한, DCF(Dyneema Composite Fabric. 이전에는 Cuben Fiber로 불리던)로, 그리고 이 큰 주머니는 Roll Top 형태로 만들려고 한다. 또한, 이번엔 3.5 oz/yd2 무게 하양 DCF로 만들련다.

주머니 만들기
F-stop의 Ajna 40L 모듈형 배낭
F-stop의 Sukha 70L 모듈형 배낭
배낭 수선

DSLR 3대를 샤모니로 바꾼 이유

2018.4.16: 린호프 Master Technika classic과 2000이 있었던 몇 년 전, Provia 100F 4×5 컬러 트랜스페어런시 필름 값과 현상 비용 걱정하는 아내를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했다. 니콘 D800 3대에 각각 14-24, 24-70, 80-200 렌즈를 끼우고, 배낭에 모두 넣어 송도신도시 촬영을 다녔다.

그렇게 1년쯤 됐을까, 디지털 카메라로 1년에 17,000여 장 찍어서 고른 내 마음에 드는 사진 수량과, 뷰 카메라로 1년에 300~500장씩 찍어서 고른 내 마음에 드는 사진 수량에 별 차이가 없는 걸 알게 됐다. 나는 한 장면을 찍는 데 셔터를 너무 많이 눌렀고, 잘 안되면 곧 다시 가서 찍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3×2 포맷보다 5×4 포맷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다. 또, 내가 찍는 사진엔 무브먼트(프런트 라이징)가 필요했다.

결국, 아내를 설득해서 모든 걸(형편도 빠듯하고 해서) 처분하고 샤모니로 돌아왔다. 몇 개월 전부터는 비용을 줄이려고, Provia 100F 4×5 컬러 트랜스페어런시 필름 대신 흑백 필름으로만 찍기 시작했다.

All You Need is Love

2010.6.1: 여러 가지 용지의 형광증백제(Optical Brightening Agents) 첨가 여부와 정도를 확인하던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