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일상 속의 이벤트' Category

나머지 일상 파일을 위한 분류와 검색 - Yep!

2012.7.6: 사진가들은 Adobe Bridge, Adobe Photoshop Lightroom, Photo Mechanic, Media Pro 등을 사용해 사진 이미지 보기와 자산 관리를 간편하고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러면 수천, 수만, 이미 셀 수 없을 만큼 쌓여 있고, 점점 늘어가는 일반적인 문서, PDF, 이미지, 또한 동영상 파일까지, 이 나머지 일상적인 파일들을 Bridge나 Lightroom처럼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맥 사용자라면 Yep!만한 게 없다. Yep!은 일상 파일들의 분류와 검색을 위한 일종의 Bridge다. 하지만 훨씬 더 낫다.

파일을 선택하면 정보창의 Tag 목록에 이 파일에 있는 태그들이 나타난다. 파일을 2개 이상 선택하면 해당 파일들에 있는 태그들이 함께 나타난다. 각 태그에 있는 ▼ 역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Search를 눌러서 해당 태그가 있는 파일들을 검색할 수 있다. 파일을 여러 개 선택하고 나서, 모든 파일에 있는 공통 태그를 삭제하거나 새 공통 태그를 붙일 수도 있다.

우선, 일반 문서, PDF, 이미지, 동영상 파일들, 이 파일들을 유형별로 폴더로 만들어 보관한다.
위 그림처럼 정보 창에서 파일마다 또는 여러 개를 함께 선택하고 나서 태그(Tag)를 붙인다.

이렇게 파일(들)마다 태그를 붙이면, 위 그림처럼 작업대 맨 왼쪽에 Yep!으로 가져온 파일들 각각에 써넣은 모든 태그 목록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태그 목록 중에서 Ebony라는 태그를 누르면 Ebony 태그가 있는 파일들만(Yep!으로 가져온 모든 유형의 파일 중에서) 작업대에 나타난다. 또한, Ebony 태그를 포함하고 있는 파일들 각각에 있는 다른 태그들도 태그 목록에 나타난다.

계속해서, 남아있는 태그 목록 중에서 45SU라는 태그를 누르면, Ebony45SU 태그가 있는 파일들만 작업대에 나타난다. 또한, Ebony45SU 태그를 포함하고 있는 파일들 각각에 있는 다른 태그들도 태그 목록에 나타난다.

남아있는 태그 목록 중에서 현장이라는 태그를 누르면, Ebony, 45SU, 현장 태그가 있는 파일들만 작업대에 나타난다. 또한, Ebony, 45SU, 현장 태그를 포함하고 있는 파일들 각각에 있는 다른 태그들도 태그 목록에 나타난다. 그리고 태그 검색을 계속할수록 태그 목록이 점점 줄어가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렇게 태그 검색, 함께 있는 다른 태그 목록, 다시 태그 검색으로 아주 빠르게 원하는 파일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웹 브라우저의 즐겨찾기 막대처럼 자주 검색하는 태그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북마크 막대(이 북마크 줄에 북마크 폴더도 올라간다)(파일(들)을 선택하고 북마크 막대에 떨어뜨리면 해당 태그가 파일에 추가된다), 자주 검색하는 태그들을 유형별로 모아둘 수 있는 북마크 폴더, 검색된 파일들을 별점에 따라 우선 분류하는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파일이 수만 개가 넘어도 원하는 파일을 수초 안에 찾을 수 있다. 가격은 $25.99.

2017.1.30: 현재도 Yep은 브리지, 포토샵, 라이트룸과 함께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맥 프로그램 중 하나다. 브리지와 라이트룸으로 관리하는 사진 외에 문서, PDF, 이미지, 동영상 파일을 모두 Yep으로 관리하고 찾는다. 그리고 원하는 파일을 매번 10초도 안 돼서 찾는다. 현재 가격은 $36.99.

2017.1.31: [Tip] 파일(들)을 선택하고 Control + Return 키를 누르면, 또는 파일(들)을 선택하고 파일명 밑에 있는 add tags 글자를 누르면, 직접 태그를 작성할 수 있는 태그 창이 따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 창 밑에 나타난 최근에 사용한 태그 목록 중 필요한 태그를 눌러 재빨리 태그를 지정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태그들이 최근 태그 목록의 맨 앞에 나타나게 하려면, 환경설정의 General 탭에 있는 태그 상자에 필요한 태그들을 써넣는다.

2017.2.11: [Tip 2] “자주 사용하는 태그들이 최근 태그 목록의 맨 앞에 나타나게 하려면, 환경설정의 General 탭에 있는 태그 상자에 필요한 태그들을 써넣는다.”라고 얘기했는데, 태그 상자에 써넣은 태그들이 유형별로 구분돼서 표시되게 하려면, 태그 사이에 “___________” 같은 가짜 태그를 삽입한다.

2017.12.30: [Yep이 파일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을 때] 몇 주 전부터 Yep이 파일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검색 결과에 일부 또는 많은 파일이 빠졌다. Spotlight 인덱스를 여러 번 재생성했지만 소용없었다. macOS의 Finder에서도 검색 결과에 파일이 빠졌다. OS를 재설치해야 해결될까 체념하던 중, Yep으로 관리하는 파일들이 보관된 전용 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수십 MB밖에 남지 않은 걸 오늘 알게 됐다. 서둘러 용량을 늘리자 비로소 Yep이 정상 작동했다!

맥용 비디오 파일 관리 프로그램 - Cinematica 3

radio SHARK 2

2008.3.8: CD나 MP3 음악을 즐겨 듣기도 하지만, 선곡의 고민이 없고 요즘의 유행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인터넷 음악 방송을 종일 켜 놓다시피 했는데, 몇 달 전 하석준씨가 외국주문으로 radio SHARK 2를 구매하려 한다고 해서 나도 덩달아 구매했다.

고광택의 피아노 재질로 된, 상어 등지느러미 모양의 radio SHARK 2는 컴퓨터에서 AF/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는 USB 기기. 제품 구성물은 radio SHARK 2, 60cm 길이의 얇은 외부 안테나선, 설치 CD-ROM이 전부. 크기는 18.5cm(높이) x 10cm(너비). 컴퓨터의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외부 전원 장치는 없다. 1m 길이의 USB 케이블이 연결된 몸체에는 안테나 확장 단자와 LED 표시등이 있다. 몸체 안에도 안테나가 들어 있지만, 60cm 길이의 외부 안테나선이나 다른 전용 안테나 선을 확장 단자에 연결해 FM 수신 감도를 높일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radioSHARK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기기 설정을 할 필요 없이(별것 아니지만, 처음엔 좀 놀랐다. radio SHARK 2의 USB 커넥터를 컴퓨터에서 뺐다가 다시 껴도 곧바로 라디오 방송이 나온다.) 선택된 라디오 방송을 들려준다. 물론, 처음에는 청취하려는 라디오 방송을 찾아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등록한 라디오 방송은 단축키로(Mac OS X는 Command + 숫자키) 전환해 청취할 수 있다.

나는 오전과 저녁까지는 MBC 91.9 MHz, 밤에는 SBS 103.5 MHz, 자정 이후에는 다시 MBC 91.9 MHz를 청취하는 데, 음량을 높여도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잡음이 거의 없을 만큼 깨끗하게 FM을 수신한다.

radioSHARK 프로그램은 라디오 수신 외에 녹음, 연월일 예약 녹음, 이퀄라이저 기능을 제공한다. 라디오 녹음은 64 kbps ~ 160 kbps 품질의 AAC 또는 AIFF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고, 파란색으로 빛나던 몸체 양쪽에 있는 LED 표시등이 녹음 중일 때는 빨간색으로 빛난다. 인터넷 음악 방송을 들었을 때는 몰랐었지만, 공중파 라디오 방송은 선곡되는 음악의 종류와 범위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것을 새삼 알았다. 또한, 화젯거리가 풍부하고 초대 손님들도 있다.

언젠가 인터넷 연결이 안 돼 웹 서핑을 잠시 할 수 없었던 일이 있었다. 인터넷 라디오에 익숙해진 탓일까, 인터넷이 안돼도 이 라디오는 나온다는 것에 놀랐었다.

2017.3.14: 요즘도 radio SHARK 2로 FM을 듣는다. 이 당시 구매한 전자 제품 중 지금도 사용하는 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 라디오는 여전하다.

권오철 작가의 “울릉도에서 독도를 보다” 프로젝트

후원해주신 금액은 울릉도에서 독도를 품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일차적으로는 독도 사진전 등 취지를 알리는 홍보에 사용되고, 최종적으로는 전망대를 만드는 것에 사용될 것입니다. <권오철>

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셋째 줄’을 실증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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