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용 모자

2011.5.30: [햇빛가리개 모자] 어제 새벽 4시 반에 나가서 9시까지 촬영하고 왔는데, 오전임에도 땡볕이 내리쫴서 얼굴이 붉게 타고 말았다. 걸어오면서 보니까 센트럴파크의 화단을 다듬는 아주머니께서 모자에 얇은 손수건 같은 걸 둘렀던 데, 집에 와서 얼굴과 목덜미를 가릴 수 있는 모자를 검색해 보니 G마켓옥션에 모자에 씌울 수 있는 햇빛가리개가 있었다. 그리고 2개씩 주문했다.

2011.11.25: [겨울 촬영 준비] Woolpower의 Balaclava 400.

Triple Aught Design의 T-Skull Shemagh.

2011.12.18: [겨울 촬영 준비] Outdoor Research의 Wind Pro Balaclava. 지난번 소개한 Woolpower의 Balaclava 400은 거의 얼굴 전체를 가리지만, 이것은 코와 입을 내놓는다. 도시용으로 괜찮을 듯. Mountain Gear에서 $38.95.

2011.12.22: [귀달이 모자] 오늘 평균 -6℃ 날씨에서 2시간 동안 내내 서서 촬영을 했다. 얼굴과 목에는 쉬마그 2개를 둘렀고, 귀까지 가리는 귀달이 모자를 썼다. 기능성 내의도 입었다. 특히, 귀달이 모자와 쉬마그가 추위를 견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혀 춥지 않았다. p.s. 집에 귀가해서 물통(배낭 옆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Klean Kanteen의 355㎖ Wide-Mouth Stainless Steel 물통) 뚜껑을 열었더니 물이 얼어 있었다.

2011.12.29: [Outdoor Research의 Wind Pro Balaclava] 추울 때는 귀와 목이 가장 시리다. 촬영 때 쉬마그로 감싸서 견디다가 더 추워지면 이 Wind Pro Balaclava를 쓰려고 한다. 방풍성, 수분 반발성, 통기성, 신축성이 모두 뛰어난 기능성 섬유인 Polartec Wind Pro로 만들어졌고, 둥글게 파인 가장자리 부분을 조금 들어 올리면 코와 입까지 감쌀 수도 있다. 착용했을 때 맵시가 좋고, 목 밑까지 길게 감싼다.

2012.1.1: [Outdoor Research의 Wind Pro Balaclava-2] 오늘 촬영 중에 처음으로 이 발라클라바를 썼다. 추운 겨울이라도 한국 옷 문화나 정서상 이런 두건을 쓰는 건 좀 용기가 필요하지만 쓰고 나서 알았다. 누가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봐도 추위에 아랑곳없이 더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다.

2012.1.23: [Outdoor Research의 Wind Pro Balaclava-3] 오늘 아침 촬영 때 기온은 -8℃ ~ -9.5℃. 두 번째로 이 발라클라바를 썼다. 보통은 입까지 가리는데(입 밑까지 늘릴 수 있지만), 코로만 쉼 쉬는 걸 연습(?)해야겠다. 아무튼, 춥지 않았다.

2011.12.21: [겨울 촬영 준비] 보통의 겨울 날씨에는 이런 분리형 귀마개와 쉬마그만 착용해도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다. Image source - www.rei.com

2011.12.29: [이어플러그 분리형 귀마개 반품] 며칠 전 국내에서 판매하는 이어플러그(Ear Plugs) 분리형 귀마개를 구매해서 착용해 보았는데, 귀에서 쉽게 떨어지고(특히, 목에 두른 쉬마그에 닿으면), 착용했다가 뺐다를 몇 번 반복하는 사이 귀마개 안에 보온 소재로 감싸져 있던 날카로운 투명 플라스틱이 빠져나와서 하마터면 귀를 벨뻔했다. 조악한 만듦새에 실망했다. 즉각 반품.

2012.1.31: [여름 촬영 준비] Outdoor Research의 Sombriolet Sun Hat.

2012.11.21: [겨울 촬영 준비] 몹시 추운 날, 송도신도시에서 이런 걸 쓰고 촬영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바로 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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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7: 아주 추운 날 촬영할 때는 2개를 두르기도 한다. Triple Aught Design의 T-Skull Shemagh.

Outdoor Research의 Sun Runner 모자.

2013.4.23: [여름 촬영 준비] 재작년과 작년 여름, 잦은 촬영과 소홀로 아주 검게 탔다. 올여름은 잘 준비해서 나가야지.

2013.9.17: [가을, 겨울, 봄용 촬영 모자] Outdoor Research의 Seattle Sombrero Hat. GORE-TEX 방수/투습 섬유.
Woolrich Arctic Cap. Image source - LineaFashion.com

2013.10.20: [겨울 촬영 준비 -- 귀달이 모자, Trapper/Trooper/Aviator Cap] 겨울철에는 옷도 따뜻하게 입어야 하지만, 특히 귀, 목, 손, 발이 시리지 않아야 여유 있게 견딜 수 있다. 촬영지에 도착하면 1시간 이상 서서 촬영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게 보통이다. 귀는 발라클라바를 쓰면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거리에서(송도신도시) 쓰고 다니기엔 주위 시선이 부담스럽고, 코트에 달린 모자는 행동이 둔해지게 된다.

Outdoor Research의 Lumen Balaclava.

2013.10.29: [겨울 촬영 준비 -- 얇은 발라클라바] 두꺼운 발라클라바는 통풍(입김)이 잘 안 돼서 금세 축축해진다. 여느 때는 귀달이 모자를 쓰고, 추위가 심할 때는 이 발라클라바을 뒤집어쓰고 귀달이 모자를 쓰면 된다.

2014.2.6: [겨울 촬영 준비 -- Outdoor Research의 Lumen Ubertube] 쉬마그를 잘 둘러도 빈틈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고, 루페와 노출계 목 끈이 이 빈틈을 헤치고 들어가 맨살에 닿으면 차가움이 유난하다. 그래서 얼마 전 Outdoor Research의 Lumen Ubertube를 2개 샀다. 크기는 9″ x 18″, 그리고 22″까지 늘어난다. 가격은 $26.

Vertx의 Shuriken beanie.

Outdoor Research의 Rando Cap. GORE-TEX 방수/투습 섬유.

2014.2.6: [Vertx의 Shuriken 비니와 Outdoor Research의 Rando 모자] 내게는 모자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전혀 쓰지 않았는데, 1~2년 전부터인가 Outdoor Research의 Sun Runner 모자를 쓰고 나서부터는 모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마존에서 이 두 모자를 구매했다.

Under Armour의 ColdGear Infrared Tactical Hood.

2015.1.4: [Under Armour의 ColdGear Infrared Tactical Hood] 발라클라바는 이미 여러 개 있지만, 코는 가리지 않는 것이라도 입을 막으니까 숨 쉬는 게 불편했다. 이 발라클라바는 마스크 부분을 턱 밑까지 내릴 수 있게 고안됐다. Desert Sand 색상은 $29.99.

2015.1.20: 다른 발라클라바와 다르게 마스크 부분을 코 밑, 입술 밑, 턱 밑으로 내렸을 때 도로 위로 올라오거나 밑으로 흘러내리지 않는다. 또한, 마스크 부분을 밑으로 내려도 모양새를 유지한다. 아, 진작에 이걸 살 걸. 돈이 생기면 다른 색상도 사야겠다.

2015.1.23: Blaze Orange 색상으로 하나 더 주문했다. 누가 좀 별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봐도.

2016.12.10: 온도가 영하에 가까워지는 시기가 되면, 미리 재킷 주머니에 Under Armour의 ColdGear Infrared Tactical Hood를 접어서 넣어둔다. 그리고 더 추워지면 Woolrich Arctic Cap까지 쓴다. 오늘 촬영도 그랬다.

Voodoo Tactical의 02-0109 Sniper Veil.

2016.8.3: [그라운드글라스 초점 맞추기와 02-0109 Sniper Veil] 보통은 Coolibar의 Shapeable Boating Hat을 쓰고 나가는데, 이 모자의 긴 챙이 그라운드글라스에 닿아서 루페로 초점 맞추기를 할 수 없다. 그러다 3년 전 봄에 Voodoo Tactical의 02-0109 Sniper Veil을 사둔 걸 생각해 냈다. 아이구. 이번 주 촬영 때부터 써보련다.

2016.8.16: 2주 전부터 루페로 초점을 맞출 때는 모자를 벗고 이 베일을 썼다. 이틀 전 송도신도시 시내에서 촬영할 때도 썼다. 베일을 쓴 모습이 낯설었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 힐끔힐끔 쳐다보곤 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라이트룸 강좌 때 수강생분들에게 이 베일을 보여드린 적이 있었는데, 여성분께서 어디서 샀느냐고 물었었다.

Coolibar의 Shapeable Boating Hat.

2015.1.4: [Coolibar의 Shapeable Boating Hat] 코 위쪽까지 올리지 않으면 잘 흘러내리는 버프(Buff)를 대신할, 미리 아마존에서 구매한 새로운 여름 촬영용 모자. 자외선 보호 지수 UPF 50+. $49.50.

2015.1.21: 모자 턱 끈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떼어낼 수 있다. 머리덮개를 머리 크기에 맞출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조절 끈이 머리덮개 뒤쪽에 있다. 목 덮개는 코 바로 밑 부분부터 목 전체를 가린다. 턱 부분부터 가릴 수도 있다. 목 덮개는 서로 접착 천으로 연결된다. 목 덮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챙 뒤쪽 주머니 속에 넣어 깔끔하게 숨길 수 있다.

이런 물건들은 검정이나 회색만 고르는 것 같아서 이번엔 흰색을 샀는데, 떼가 잘 탈테니 다른 색상도 사려고 한다.

2016.8.5: 며칠 전 송도신도시 촬영을 가다 그만 택시 안에 두고 내렸다. 얼굴과 목을 가리는 덮개가 있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챙 뒤쪽 주머니 속에 숨길 수 있다. 모양도 멋지고. Outdoor Research의 Sombriolet Sun Hat도 있지만, 여름에는 이만한 게 없어서 Amazon에서 2개를 샀다. 이번에도 하양으로.

2016.8.16: 오늘 도착했다. 정신 바짝 차려서 차에 두고 내리는 일 없이 오랫동안 써야지.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장갑은 Outdoor Research의 Chroma Full Sun Gloves.

2017.6.16: [Coolibar의 Shapeable Boating Hat -- 단종] 며칠 전 포토샵 강좌 때 수강생분들에게 보여드렸더니 한 분께서 구매처를 물어보셨다. 다시 아마존을 찾았지만 상품이 없다. Coolibar 홈페이지에 가보니 단종됐다는 안내말이 붙었다. 작년에 새로 산 2개, 아끼면서 써야겠다. p.s. 따뜻한 물에 손세탁하고, 빨랫줄에 널어 말리면 된다.

2013.9.27: [여름 촬영용 그물 베일, 그물 쉬마그] 빛이 강한 여름에는 솜브레로(Sombrero) 같은 챙이 긴 모자를 쓰더라도 오래 있으면 직사광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반사광까지 금새 얼굴이 태워진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게 아니라서 버프(Buff)는 답답해서 쓰지 못하겠고. 이번 여름에도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서 돌아오는 일이 잦았기에 은근 고민이었는데 아마존에서 이 그물 베일을 보게 됐다. 크기는 48″ x 36″, 가격은 $15.95, 운송료 $13.80. 11일 만에 도착. 100% 면 재질이고, 촉감이 부드럽다. 내년 여름에 시험해야지. 기대된다.

씨투써밋의 얼굴보호 방충망.

2011.8.31: [얼굴보호 방충망] 여름철 야간 촬영 때 모기떼로부터 얼굴을 지키는 용도로도 좋을 Sea to Summit의 얼굴보호 방충망.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2016.5.25: [모기] 이 시기 나대지에서 여명 무렵에 촬영을 할 때면 모기들이 달려든다. 얼굴보호 방충망을 쓰고, Outdoor Research의 Chroma Full Sun Glove(자외선 차단 장갑)과 Sentinel Sun Sleeve(자외선 차단 토시)를 끼고 촬영하고 배낭을 꾸리지만, 지난주 토시에 달라붙은 억센 모기에 물려 며칠 고생했다.

2017.5.31: [다시 방충망을 써야 할 계절] 오늘 촬영 마치고 배낭을 꾸릴 때 모기가 달라붙었다. 다시 이 방충망을 써야 할 계절이다.

2017.9.10: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아직 모기가 달려든다. 촬영 마치고 짐을 꾸릴 때는 이 방충망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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