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청소

2008.9.3: [면장갑] 이것은 밖에서 프린트, 필름, 잉크젯 용지, 맷 보드 등을 다룰 때를 대비해 소지하는 100% 코튼 장갑이다. 보푸라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필름을 쥐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때로는 가방 대신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쉽게 때가 타지만, 그럴 때마다 깨끗이 세탁해서 사용하고 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사람 틈에서 유유히 장갑을 꺼내 끼고 프린트를 집으려고 하는 순간, 주위 사람들의 눈과 입이 약간 커진다. 전문가의 손길, 비달 YOUNG-HOON.

2010.9.4: [렌즈 일광욕] 렌즈에 균류(fungus)가 생기는 것을 막고자 나는 주기적으로 6개의 대형포맷 렌즈를 창문을 연 쪽마루에 내놓아 일광욕을 시키고 있다. 그러면 UV(Ultraviolet)가 균류를 제거한다. 물론, 일광욕을 시킬 때는 UV 필터를 빼놓아야 한다. 그리고 보관할 때는 제습기나 실리카 겔을 함께 놓아두고 있다. 내가 아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이 방법이 효과적이었던지 균류가 생긴 렌즈는 지금껏 없었다.

2012.12.22: [입김을 불어서 렌즈를 닦은 적이 있나요?] 여기에 게재된 니콘의 안내에 따르면, 보풀 없는 렌즈 청소용 티슈에 렌즈 세정액 소량을 묻혀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원형을 그리며 닦는 게 최고라고 한다. 그전에 뽁뽁이나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내고.

뽁뽁이나 렌즈 세정액이 없을 때는 건조된, 부드럽고 보풀 없는 천으로 닦는다. 하지만 렌즈에 입김을 불어 닦아서는 안된다. 숨(breath) 속에 있는 유해한 산(acid)이 렌즈 코팅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스캐너 유리의 특수 코팅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암모니아가 함유돼 있지 않다고 한다.

Kinetronics의 Precision Lens Cleaning Solution.

2013.9.15: [Kinetronics의 렌즈 세정액] 그동안 Singh-Ray의 RayVu Optical Cleaner로 렌즈와 필터를 닦아왔는데, 몇 년 이상 사용하면 세정액의 화학적 특성에 변화가 생길 것 같아서 최근에 Kinetronics 세정액을 새로 2개 샀다. 하나는 집에, 하나는 배낭에. 좀 아까워도 이렇게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2014.12.31: [OXO의 Electronics Cleaning Brush] 먼지를 털어내는 아주 부드러운 브러시,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는 실리콘 꼬챙이가 있는 볼펜형 청소 도구. 브러시는 몸통 안으로 넣을 수 있고, 실리콘 꼬챙이도 전용 뚜껑으로 보호할 수 있다. 배낭에 이미 Kinetronics의 SW-060 StaticWisk Brush가 있지만, 잘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려고 아마존에서 샀다.

2016.9.17: [Zeiss의 클리닝 티슈와 극세사 천] 나는 비싼 렌즈라도 UV나 보호용 클리어 필터를 끼우지 않는다. 이미지 품질에 미세한 영향을 줄지 모르고(어쨌든, 본래의 렌즈 구성 요소에 없는 게 씌워지는 것이니까..), 다른 필터를 사용할 때 떼어냈다가 다시 끼우는 게 번거롭다. 자연히 렌즈에 먼지나 얼룩이 잘 묻어서 촬영 전 또는 촬영지에서 닦곤 한다. 최근까지 Kinetronics 세정액으로 닦다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Zeiss 클리닝 티슈로 바꿨다.

Bergeon 30540 Dust Blower.

뽁뽁이는 Bergeon 4657, 5733, 30540 Dust Blower를 사용.

Kinetronics LCD Screen Cleaning Kit에 포함된 Panther 극세사 천. 천 크기는 10 x 18인치(250mm x 450mm).

2020.12.10: [정전기-방지 Tiger Cloth와 Panther Cloth] 얼마 전 Tru Vue 뮤지엄 유리를 닦는 용도로 Kinetronics의 정전기-방지 Tiger 천을 몇 개 샀는데(Kimtech의 Kimwipes Delicate Task Wiper로 닦기도 한다), 이제 보니 Tiger 극세사 천은 사진 필름을 닦는 용도로 개발됐고, Panther 극세사 천이 액체나 용액으로 세척하는 용도로 개발된 것이었다. 뭐, 사실상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일단 하나 구매했다.

Kinetronics의 정전기-방지 장갑. 더러워지면 장갑을 순한 비누나 세제로 빨고, 회전식 건조기로 ‘따뜻한’ 설정으로 건조할 수 있다.

Sensei의 회색 정전기-방지 장갑.

2020.12.6: [Sensei의 정전기-방지 장갑] Kinetronics의 정전기-방지 장갑을 사용하는데, 교대로 사용하려고 샀다. 이번엔 Sensei 제품을 골랐다. $9.99.

2020.12.30: 카메라, 렌즈, 기타 사진기기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게, 손끝마다 미끄럼 방지용 폴리우레탄 코팅이 돼 있다. 그래서 손끝이 약간 딱딱하다. 이 장갑을 끼고 필름이나 프린트를 쥐는 건(이 용도로도 좋다고 하지만) 좀.. 다시 Kinetronics 장갑을 사야겠다. 그래도 사용은 해봐야지.

Delta 1의 2인치 너비 낙타 털 브러시.

2020.12.7: [Delta 1의 1인치와 2인치 너비 낙타털 브러시] 카메라 스캔은 라이트박스, 필름, 뮤지엄 유리 청소도 중요하다. Kinetronics의 정전기-방지 브러시가 몇 개 있지만, 이건 어떨까 싶어 하나씩 샀다. 각각 $25.95, $39.95. 1인치짜리는 배낭에 넣어서 촬영지에서 렌즈와 필터를 닦는 데 사용하련다.

2020.12.31: 100% 낙타털이라지만, 비슷하게 생긴 일반 붓과 다른 걸 못 느꼈다. 털이나 안 빠졌으면 좋겠다.

필름 세척액
6×12, 4×5, 6×17 대형포맷 필름을 완전 평평하게 카메라 스캔하기
카메라 스캔용 라이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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