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용 간이 전시대

2015.9.12: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의 후속 기종인 SureColor P800으로 사진을 뽑다가, A4 크기 시험용 프린트들을 겹겹이 쌓아놓고 꺼내서 보는 것보다, 간이 전시대에 세워서 제대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었다.

5mm 두께 판지(Acid-free는 아니다.), Lineco의 See-Thru 폴리에스터 마운팅 스트립, 9인치 높이 검정 종이 이젤로 여러 개 만들었다. 이 간이 전시대는 프린트를 간편하게 끼우고 뺄 수 있고, 접어서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전시대 크기는 36.7 x 28cm.

12인치 높이 검정 종이 이젤이 도착하면, A3 크기 시험용 프린트를 끼울 수 있는 전시대도 몇 개 만들려고 한다.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4인치 길이 Lineco See-Thru Polyester Mounting Strip을 붙였다.

Lineco의 Easel Backs.

2015.9.13: 오늘 새로 만든 A3와 A3 Super 겸용 간이 전시대는(이번에는 Lineco의 See-Thru Polyester Mounting Strip 대신, 3인치 크기 Archival Mounting Corner를 사용했다.) 쉽게 출렁이는 프린트를 반듯하게 고정해서 –뒷면에 종이 이젤이 없는 전시대라도– 손에 들고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미처 생각치 못한 편안함이다.

2015.11.13: [오늘의 프린트] 사진을 세워서 보는 게 책상 위의 액자 같다. 들춰낼 필요가 없다. 책상 위에 있으니까 자주 보게 되고, 정말 이렇다.

프린트는 모니터보다 사진에 대한 집중이 높을 때가 잦아서, 모니터 화면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프린트로 배우고, 리터칭뿐만 아니라 촬영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

오늘의 프린트를 걸어두는 용도로 딱 맞다. 그리고 더 자주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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