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op의 Sukha 70L 모듈식 배낭

2018.3.26: [Shimoda 배낭] Shimoda Designs은 F-Stop의 수석 제품 디자이너 Ian Millar씨가 설립한 회사. 그래서 F-Stop 배낭과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Shimoda Explore 60 배낭(60L)은 Ajna 배낭의 59.7(높이) x 33(너비) x 26.7cm(깊이)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61(높이) x 29(너비) x 28cm(깊이) 크기라서, 나중에 큰 배낭이 필요해지면 나는 F-stop의 70L Sukha 배낭을 선택하게될 것 같다. 그리고 내겐 Sukha 배낭이 더 멋지게 보인다. 어쨌든, 주목 중인 배낭이다.

2018.5.15: Ian Millar씨의 설명에 따르면, Explore 60 배낭은 기본적으로 45L 용량이지만, 부유형 윗 덮개 아래에 있는 상단 입구 부분이 확장할 수 있는 주머니 구조라서 15L를 더 채울 수 있다고. 그래서 61cm 높이가 더 커질 수 있는 것 같다.

2018.5.16: [Ajna 배낭이 조금 작다] Ajna 배낭을 사용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내겐 좀 작다는 걸 알았다. 샤모니 뿐만 아니라 비디오와 오디오 기기도 있고, 될 수 있으면 4×5 핀홀이나 6×12(또는, 6×18) 핀홀도 가져가려고 하니까(핀홀 카메라들은 아주 가볍다) 10 ~ 20L 정도가 부족하다. 현재도 배낭을 빡빡하게 채우고 있고.

F-stop의 Ajna 40L 모듈식 배낭 크기.

F-stop의 Sukha 70L 모듈식 배낭 크기.

그래서 Ajna 배낭과 Pro ICU XL 등을 처분해 비용을 마련해서, F-Stop의 Sukha(70L) 배낭이나 Shimoda Designs의 Explore 60(60L) 배낭으로 교체할까 고민 중이다. 나는 며칠씩 나가서 찍는 게 아니라 매번 대여섯 시간 정도 찍는 것뿐이라서 Sukha 배낭은 좀 크다 싶지만, Sukha과 Ajna 배낭의 크기 차이는 8.9(높이) x 2.6(너비) x 3.8(깊이)cm 정도다.

2018.5.19: Ajna 배낭을 처분하지 않고 당분간 핀홀 외출용으로 계속 사용해볼까 한다. 이 멋진 배낭을 내놓기가 아깝다. 어쨌든, 비용을 마련하려고 Rode의 RØDELink Filmmaker Kit을 처분했다..

F-stop의 Sukha 70L 모듈식 배낭.

2018.5.17: [F-stop의 Sukha 70L 모듈식 배낭] F-Stop의 Sukha 배낭과 Shimoda Designs의 Explore 60 배낭을 두고 며칠 고민하다가(외국 사진가들의 Shimoda 배낭 사용기와 유튜브 비디오를 거의 모두 보고 나서), 몇 달 동안 눈여겨본 Sukha 배낭을 골랐다.

두 배낭 모두 Ian Millar씨의 손을 거쳤고, 그리고 Explore 60 배낭이 가장 최근 디자인이지만, 색상, 디자인, 어깨 벨트 연결 부위의 튼튼함(나는 좀 무게가 나가는 삼각대 2개를 항상 배낭에 멘다), 허리 벨트에 M.O.L.L.E.(MOLLE) 장치 미적용, 배낭 재질의 강인함 등이 신경 쓰였다. 내가 먼저 Ajna 배낭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새로 나온 Shimoda 배낭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Explore 60을 선택했었더라도 만족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음에 나올 –개선과 향상을 적용한– 두 번째 제품을 기다려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Shimoda 배낭의 등판 덮개는 F-stop 배낭처럼 앞쪽으로 열리는 게 아니라(등판 덮개가 달린 부분에 ∩ 모양으로 지퍼가 둘러있다) 책 덮개처럼 왼편으로 열리는데(등판 덮개가 달린 부분에 ⊃ 모양으로 지퍼가 둘러있다), 배낭 밑바닥 부분의 등판 덮개 지퍼에 흙, 모래 등의 이물질이 쉽게 파고든다. p.s. 이미 Shimoda의 여성 사진가 팀(홍보 대사)이 여성용으로 고안한 스트랩을 시험 중이라고 한다. Shimoda 배낭의 어깨 스트랩은 분리할 수 있게 고안됐다.

Hatchbacking: Sukha 배낭에 Large Pro ICU를 본래대로 세워서 넣고, 그 위에 Small Pro ICU를 눕혀 놓으면, Small Pro ICU는 배낭 맨 위 덮개를 열어서(자동차 뒷부분 문을 들어서 여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18.5.25: Sukha 배낭을 미국 내 한국배송대행업체 물류센터로 보내는 UPS 3 Day Select(3일이면 도착하는) 운송료, 미국 내 한국배송대행업체 물류센터에서 한국까지 운송료는 각각 $24.90, $19,90. 세금은 $79.72를 지급했다.

GateKeeper 스트랩 연결 지점
1. YKK Aquaguard 지퍼 주머니
2. 쓰레기/잡동사니/레인커버 주머니
3. 액세서리 고리와 완충 고무줄
4. 옥스퍼드-직조(Oxford-weave) ripstop nylon(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낙하산 생산에 실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과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필름인 Advanta의 조합
5. 배수 구멍
6. Hypalon 재질로 강화한 밑바닥
7. YKK heavy gauge 지퍼 주머니
8. 접착천으로 닫혀진 하이드레이션 튜브 통로
9. 강화된 운반 손잡이
10. 경사진 MOLLE 고리
11. 공간을 늘릴 수 있는 큰 옆구리 주머니
12.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안정화 스트랩
13. 아연-합금 D-링
14. 비상용 호루라기가 결합된 가슴판 스트랩
15. EVA 패드가 결합된 허리 벨드와 어깨 스트랩
16. EVA 패드로 만든 등판 덮개
17. 그물 주머니
18. 버클

2018.5.27: [Shimoda Designs의 Small Core Unit과 Medium Core Unit] Sukha 배낭이 도착하면 현재 있는 Pro ICU XL(또는, 예전에 좀 사놓은 RPT(Renaissance Photo Tech)와 Gnass Gear의 4×5와 8×10용 대형포맷 카메라/렌즈/액세서리 보관함을 사용하거나)을 당분간 사용하려고 한다.

그리고 비용을 마련하면, F-Stop의 ICU 대신 이번엔 Shimoda Designs의 Small Core Unit과 Medium Core Unit을 사고 싶다. F-stop 배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재질도 더 좋아보이고 무엇보다 무게가 더 가벼울 것 같다.

2018.5.28: [Sukha와 Ajna 배낭의 외관상 차이] 도착했다. 전체 디자인은 Ajna 배낭과 비슷하지만(전혀 Ajna 배낭의 약 2배 크기처럼 보이지 않는다. 1.3배 정도?), 외관상 큰 차이는 높이가 더 높다.

배낭 앞면 주머니가 튀어나와 있고,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지퍼 2개로 덮개를 완전히 열 수 있다. 여기에 카메라 슬라이더 같은 넓고 긴 장비를 넣고, 지퍼를 올린 다음 압축 스트랩으로 묶어서 고정할 수 있다. 그러면서 양 옆구리마다 삼각대를 달 수 있다.
배낭 앞면 주머니 밑에도 지퍼 주머니가 있다. 여기에 모노팟 다리를 넣고, 배낭 위쪽에 GateKeeper 스트랩을 달아 고정할 수 있다. 또는, 깔개멀티-툴 같은 걸 넣거나.
배낭 등받이 위쪽뿐만 아니라 왼쪽 옆구리에도 운반 손잡이가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긴 장비를 배낭에 묶고 어깨에 멜 때 이 손잡이가 요긴하다.
배낭 옆구리마다 2개씩 압축 스트랩이 있지만, 앞면 위아래에는 없다. 나는 여분으로 준비한 GateKeeper 스트랩 2개를 달았다.
허리 벨드에 있는 추가 압축 스트랩으로 더 몸에 맞게 조일 수 있다.
큰 배낭에 걸맞게 어깨 스트랩도 훨씬 두툼하다. Ajna 배낭의 어깨 스트랩은 여러 부분으로 마디져 있고 마디마다 꺾이지만(마디마다 EVA 패드가 들어있다), Sukha 배낭은 마디가 한 곳뿐이다.

어쨌든, 배낭을 멘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 꽤 큰 배낭이긴 하다.

2018.5.28: [Sukha와 Ajna 배낭의 내부 차이] Ajna 배낭처럼 상단 주 덮개 위에 YKK Aquaguard 지퍼로 둘린 주머니가 있는데, 이 안에 그물 주머니가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있다. 하나는 Ajna 배낭처럼 입구를 접착천으로 닫고, 다른 하나는 지퍼로 닫는다. 그물 주머니가 하나 더 있어서 작은 액세서리나 물건을 더 잘 정돈 해 보관할 수 있다.
지퍼 2개로 여닫는 배낭 앞면 주머니 안에 커다란 그물 주머니가 있다. 앞면 주머니의 앞면 천과 뒷면 천 모두 패딩으로 두툼하다.
배낭 안에 있는 하이드레이션 장치 보관 주머니도 패딩으로 두툼하다. 17인치 노트북을 보관할 때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접착천이 부착된 넓고 긴 주황색 끈으로 하이드레이션 장치나 노트북이 주머니 밖으로 나오지 않게 막을 수 있다.
Sukha 배낭에는 Cine Master ICU와 함께 F-stop의 가장 높은 Tele Master ICU를 넣을 수 있다.

Ajna 배낭과 Sukha 배낭에 Pro ICU XL을 넣었을 때 남는 공간 차이.

Pro ICU XL을 넣으면, 이 ICU와 상단 주 덮개 사이에 공간이 좀 생긴다. 여기에 핀홀 카메라Osmo Mobile 등을 함께 넣을 수 있다. 500mL 생수병도 세워서 넣을 수 있다. 나는 이런 좀 넉넉한 공간이 필요했다. 이 공간 덕분에 Pro ICU XL에 6×12 홀더를 넣을 자리도 생겼다. 2018.6.5: 요즘 나는 거의 매번 핀홀과 6×12 홀더로도 찍고 있다.

2018.6.5: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이제 샤모니와 함께 핀홀 카메라도 챙길 수 있게 됐다. 일포드 Harman Titan 4×5 핀홀 카메라와 150mm Cone.

Ajna 배낭보다 너비와 깊이 조금씩 더 넓어진 만큼, ICU를 수월하게 넣고 꺼낼 수(내 경우엔) 있다.
Ajna 배낭 밑바닥에는 깔개, 레인 커버(별매품) 등을 넣어둘 수 있는 지퍼 주머니가 있지만, Sukha 배낭에는 없다. Sukha 배낭은 같은 용도의 지퍼 주머니가 앞면 주머니 밑에 있다.

2018.5.29: [배낭은 조금 여유 있게] Sukha 배낭에 꾸리고 나서, 배낭은 조금 여유 있게 선택하는 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 Ajna 배낭은 그동안 좀 빡빡하게 채워서 하이드레이션 장치도(압력으로 물이 흘러나올까 봐) 넣지 못할 정도였다.

2018.5.30: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 Sukha 배낭 옮기기] 양 옆구리에 –무거운– 삼각대를 묶은 배낭을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들어서 옮길 때, Gura Gear 배낭들처럼 상단에 운반 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하다. 등받이 위쪽에 있는 운반 손잡이를 잡고 옮기면 배낭이 기울어져서 아주 불편하다.

Gatekeeper 스트랩.

그래서 배낭 앞부분 위 좌우에 있는 GateKeeper 스트랩 연결 지점과 운반 손잡이에 GateKeeper 스트랩 2개를 끼워서 손잡이로 활용하고 있다. 이 두 스트랩은 버스 안 의자나 지하철 안 기둥에 배낭을 묶는 데도 활용한다. Ajna 배낭을 사용할 때도 그랬다.

2018.5.31: [넉넉한 배낭이 짐 꾸리기도 빠르다] 어제 저녁, 촬영을 마치고 배낭을 꾸릴 때 예전보다 여유 있고 빨랐다.

2018.6.6: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처럼, Ajna 배낭이나 Sukha 배낭에 손을 대거나 메고 걸을 때마다 설렌다.

2018.6.13: [현재 내 Sukha 배낭의 구성] ICU는 Pro ICU XL을 사용하고,

● 배낭 옆구리마다 F-stop의 Medium 크기 검정 삼각대 가방,
● 배낭 앞부분 위 좌우에 있는 GateKeeper 스트랩 연결 지점과 운반 손잡이에 GateKeeper 스트랩 2개,
● 배낭 앞면 위아래에 GateKeeper 스트랩 하나씩,
● 어깨 스트랩 한쪽에 F-stop의 Mano 파우치,
● MOLLE 고리가 있는 허리 벨트 한쪽에는 Magforce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M-1, 다른 한쪽에는 M-5 파우치를 달았다. 모두 Desert Camo 무늬다.
● 또한, 배낭 앞뒤로 Nathan 야간등을 달았다.

2018.6.13: [ICU를 배낭에서 꺼내서 사용] Ajna 배낭 때 얘기했듯이, Pro ICU XL에 샤모니를 세워서 넣으면 샤모니가 바깥으로 조금(프런트 스탠더드의 U 프레임을 5×7 U 프레임으로 교체해서 더 튀어나온다) 튀어나온다. Pro ICU XL을 포함해 다른 ICU도 높이가 똑같다. ICU의 덮개를 닫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F-stop 배낭 특유의 웍스테이션 모드(덮개를 뒤로 젖힌 ICU를 배낭에 넣고, 배낭 등판 덮개를 열어서 기기를 이용하는 방식)로 사용할 때는 튀어나온 부분이 걸리적거린다.

[+] 사진을 누르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나는 ICU를 꺼내서 기기를 이용한다. 이 사진에 보이는 건 Ajna 배낭. Ajna 배낭 옆구리마다 F-stop의 검정 삼각대 가방이 묶여 있다. 오른쪽에는 늘 가지고 다니는 Really Right Stuff의 TVC-24L과 TQC-14 삼각대.

샤모니를 세워서 넣었다.

샤모니를 눕혀서 넣으면 해결되지만 ICU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나는 등판 덮개를 열어서 사용하지 않고, 촬영 때마다 ICU(배낭에 넣을 때 ICU 덮개를 닫아야, 덮개 속의 푹신한 패드가 튀어나온 샤모니를 보호할 수 있다. 그래서 내 경우엔 Shimoda Designs의 –푹신한 덮개가 없는– Core Unit이 맞지 않을지도..)를 통째로 꺼낸다.

F-stop의 Ajna 40L 모듈식 배낭
Ajna 배낭과 하이드레이션 장치
Ajna 배낭에 MOLLE 호환 파우치 달기
내 삼각대 가방

배낭 수선

Gura Gear의 Bataflae 32L 배낭
Gura Gear의 Bataflae 26L 배낭
Gura Gear의 Bataflae 18L 배낭
Gura Gear의 Kiboko 30L과 Kiboko 22L+ 배낭

Lightware BP1420B Deluxe 배낭
Lightware MF1217 Multi-Format 가방

대형포맷을 위한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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