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컬러 네거티브와 흑백 필름 현상하기 (6)

X-Rite 341 휴대용 투과 농도계. AA 배터리 4개로도 작동한다. 흑백 필름 속도를 테스트할 때 사용한다.

2019.3.6: [원형 눈금 온도계 캘리브레이션] –디지털 온도계도 몇 개 있지만– 그동안 이런 원형 눈금 온도계를 여러 개 샀는데, Dot Line DLC 원형 눈금 온도계 두 개 온도가 조금 맞지 않는다.

Weston Stainless Steel Dual Scale Thermometer 3인치 지름, 6인치 탐침봉
Doran LDT Adjustable Luminescent Dial Thermometer 2.5인치 지름, 8인치 탐침봉
Dot Line DLC Stainless Dial Thermometer 2인치 지름, 6인치 탐침봉

하지만 이 온도계는 눈금을 캘리브레이션 할 수 없다. 다른 두 온도계는 렌치로 온도계 뒷면에 있는 나사를 돌려서 조절할 수 있다. 캘리브레이션 여부를 미리 알았더라면 Dot Line 온도계는 고르지 않았을 텐데..

Photographers’ Formulary의 PMK Pyro developer.

Photographers’ Formulary의 TF-5 Archival Rapid Fixer.

2019.3.6: [PMK Pyro 현상액과 TF-5 정착액 구매] 사놓은 게 얼마 남지 않아서 오늘 B&H에서 하나씩 샀다. 현상액과 정착액 모두 50회 현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매번 4×5 필름 4장씩 현상하면 200장 현상할 수 있다. TF-5 정착액은 정지액을 물로 대체할 수 있게 한다. 나는 TF-5 정착액을 3.8 L 작업 용액으로 만들고 나서, 현상할 때마다 475 mL씩 사용하고, 이걸 8번 정도 재사용한다. 각각 $38.95, $13.95.

FOTOIMPEX에서도 판매한다.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 0560 1113.

2019.3.18: [Paterson의 12인치 Color Thermometer] 이미 많은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계가 있지만, 모두 조금씩 달라서 뭔가 표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매자들의 좋은 평가에 끌려서– B&H에서 구매했다. 섭씨/화씨 눈금이 함께 있고, 섭씨는 15 ~ 65도까지 측정한다. 오차는 +-0.14도.

2019.3.28: B&H에 온도계가 파손된 채 배송됐다는 글이 좀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멀쩡했다. 온도계는 얇은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다. 하지만 포장 상자를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플라스틱 케이스 안 온도계가 파손될 수 있다.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와 약 0.5도 차이 난다.

p.s. 노안이 와서 그런지,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금이 분간이 잘 안 된다.

2019.4.1: 안경을 써도 눈금이 작아서 그냥 종전처럼 Testo 방수 미니 온도계를 사용하기로 했다.
2019.5.23: Paterson의 12인치 Color Thermometer는 처분했다.

2019.3.30: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 -- 주문] 오랜만에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를 2개 주문했다. 그동안 흑백 현상에 집중하는 바람에, 컬러 네거티브 현상에 통 신경을 쓰지 못했다.

2019.4.10: [CineStill의 필름 현상용 온도 제어 장치, TCS-1000 -- 소음] 용기에 물만 충분히 채우면 새벽에도 층간 소음 염려 없이 작동시킬 수 있다.

2019.4.13: [CineStill의 Cs41 2단계 컬러 네거티브 현상 키트 -- 도착] 도착했다. 상자는 없고 알루미늄 봉지에 가루 약품들이 들어있다. 나는 거의 모든 장면을 흑백으로 찍겠지만, 가끔 컬러로 찍고 싶을 때(2년 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다)는 컬러 네거티브로 찍겠다.

나는 2개를 샀다. 하나는 큰 플라스틱 용기 안 현상 용액들을 데우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큰 플라스틱 용기에 넣은 수세용 물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2019.4.17: [CineStill의 필름 현상용 온도 제어 장치, TCS-1000 -- 온도 차이] TCS-1000으로 데운 큰 플라스틱 용기의 온도와 이 안에 넣은 계량컵 안(Testo 방수 미니 온도계 0560 1113를 넣고) 현상액의 온도 간 보통 약 1.3도 차이 난다. 나는 TCS-1000을 직접 계량컵에 넣고 데우지 않는다. 그래서 이 차이 만큼 미리 온도를 올려서 데우다가, 0.5도 차이부터는 0.1도씩 올려서 20도나 21도로 맞춘다.

B’s 4×5 developing reel.

2019.5.10: [B's 4x5 developing reel] MOD54 대형포맷 필름 현상 릴처럼 Paterson Multi-Reel 3 현상 탱크(PTP116)에 넣어서 한꺼번에 6장을 현상할 수 있는데, 필름을 끼우는 게 훨씬 쉽고, 교반 중에 필름이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MOD54는 종종 필름 가장자리에 자국이 생기게 했다.

현상 중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요즘 내 현상이 그렇다), SP-445 탱크 대신 다른 탱크로 바꿔 현상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매했다. 미국에서 3D 프린팅으로 제조하고, 하나 하나 손으로 다듬어서(사포질) 완성한다. 몇 달째 재고가 없어서 메일로 문의했더니, 마침 2개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주어 겨우 구매했다. 용액은 800 ~ 850 mL를 사용한다고. 가격은 $60, 한국 운송료는 $14.

2019.5.22: [일포드 Harman Direct Positive Fiber Based Paper] 오늘 처음으로 –오래전 구매한 일포드 4×5 핀홀 카메라에 10장 들어있던– 일포드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4×5 홀더에 끼우고, 셔터를 누르기 전 pre-flashing을 한 다음(Colour Shading/Lens Cast 교정용으로 고안된 C1C Universal Lens Calibrator를 사용했다), 아파트 쪽마루 밖 풍경을 Schneider Super-Symmar XL Aspheric 5.6/110mm 렌즈로 찍었다.

그리고 홀더에서 꺼내 바로 현상, 정지, 정착, 1시간 수세를 거쳐 건조했는데, 썩 잘 나왔다. 단 한 번의 시도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자 갑자기 꽂혀서(자신감이 생겨서) Adorama에서 25장 상자를 주문했다.(현재 B&H에는 재고가 없다.) 앞으로는 촬영갈 때, 홀더 하나는 다이렉트 포지티브 페이퍼를 끼워놓고 더 많은 경험을 하려고 한다.

p.s. 은근히 재밌는 게/간편한 게, 일반적인 흑백 인화지 developing 과정으로 현상, 정지, 정착까지 5~6분 안에 프린트를 얻을 수 있다. 필름 현상처럼 손이 많이 가거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

Ilford Multigrade Developer.

p.s.2. 그래서 오늘 Ilford Multigrade Developer를 추가로 주문했다.

FOTOIMPEX에서도 판매한다.

2019.5.10: [Kodak Professional HC-110 현상액] 요즘 PMK Pyro 현상에 문제가 있어서, 원인을 알아내는 동안 새 현상액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면 먼저 EI 테스트와 함께 N 현상 시간을 알아내야겠지. 어쨌든, 현상액을 두어 종류 유지하고 싶기도 했다.

예전에 사놓은 Photographers’ Formulary의 Micro-Mixer 계량 주사기 35ml. HC-110은 용액이 찐득해서 이런 주사기가 더 수월할 것 같다.

보통 1+31(dilution B)이나 1+63(dilution H), 또는 1+49로 희석해 사용한다. 1 리터 가격은 $28.50. 국내에서는 거의 2.5배 비싸게 판매한다. 요즘 문제가 현상액 때문일지 몰라서 PMK Pyro도 함께 샀다.

2019.5.22: 새 PMK Pyro와 함께 도착했다. 시럽처럼 점착성이 높아서 계량하는 데 애를 먹었다. concentrate를 물에 희석해서 stock solution으로 만들고, 필요할 때마다 working solution을 만들어 사용할지, concentrate를 희석해서 바로 working solutions으로 만들어 사용할지 당분간 고민할 것 같다.

첫 장을 ISO 64로 찍었는데, ISO 80으로 찍어서 확인한 다음, 현상 시간을 알아내면 될 것 같다.

도착한 날 쪽마루에서 Foma Fomapan Classic 100 4×5 흑백 필름의 EI 테스트용 사진 한 장을 찍어 SP-445 탱크로 현상(올해 들어 48번 째 현상)했다. 나는 일반적인 Dilution B나 H 대신 1+49로 희석했다. PMK Pyro보다 2배 긴, 30초마다 교반을 하면서 좀 여유를 느꼈다. 15초마다 교반은 정신이 없다. 그리고 매번 노랗게 염색된 네거티브만 보다가 이렇게 깨끗한 회색 네거티브를 보니 뭔가 신선하다. 현상은 잘 됐다.

2019.5.23: [Massive Dev Chart Timer vs. Darkroom Lab Timer 앱] 얼마 전까지 iPad mini로 Massive Dev Chart Timer 앱을 실행해서 필름을 현상했는데, 요즘은 Darkroom Lab Timer 앱을 더 선호한다.

둘 다 가격은 같지만, Darkroom Lab Timer 앱은 단계별로 개별적인 교반 방식을 설정할 수 있어서 훨씬 실용적이다. 타이머의 단계별 순서도 C-41, E-6, RA-4, B&W 필름과 인화지를 포함한다. Massive Dev Chart Timer 앱은 한 가지 교반 방식만 설정할 수 있을 뿐이다. 다만, iPad mini에서는 Start/Stop과 Reset 버튼이 좀 작아서 개발자에게 건의했다. 바꿔줄지 모르지만.

p.s. Darkroom Lab Timer 앱에 미리 준비된 18,000개 이상의 현상 데이터는 내게는 쓸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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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컬러 네거티브와 흑백 필름 현상하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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