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메타데이터 작성하기

2012.8.26 - 8.27: [MacBook Air의 Adobe Bridge CS6에서 컬러 라벨과 별점을 지정한 사진, Mac Pro로 옮기기] 어제 촬영을 마치고 나서 땀도 식힐 겸 해서 동네의 Cafe de Moim으로 들어갔다. 배낭에서 MacBook Air를 꺼내서 SD 메모리 카드를 꼽고 사진들을 복사한 다음, 브리지로 사진을 둘러보면서 컬러 라벨과 별점을 지정했다.

그리고 집에 귀가해서 MacBook Air의 사진들을(일부는 컬러 라벨, 별점, 머리말, 설명이 붙여진) Mac Pro로 옮기려고 하면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궁리했다.

● MacBook Air에 이 용도로 따로 준비한 초고속/대용량 SD 메모리 카드를 꼽고 사진을 복사한다. 그리고 Mac Pro에 연결된 Sonnet의 Dio Pro CompactFlash/SDXC USB 3.0 메모리 카드 리더기에 꼽아서 복사한다.

썬더볼트 외장 SSD나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사진을 복사한다. 이 경우엔 외장 저장 장치와 케이블을 함께 휴대해야 한다.

● 아예 Working 디스크(썬더볼트 외장 SSD. MacBook Air에는 썬더볼트로, Mac Pro에는 eSATA로 연결한다)를 휴대한다. 물론, Working 디스크의 백업이 집에 준비돼 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백업 용도로- 커피숍의 Wi-Fi 무선 네트웍을 통해 Dropbox로 업로드한다.)

내게는 첫 번째와 세 번째가 가장 간편하고 빠른 방법인 것 같다.

2012.8.27: [MacBook Air를 배낭에 넣고 다니는 건 부담이 안 되는데] 촬영가기 전 일정 수준 이상 충전시켜 놓아야 하는 게 불편하다. 전원 어댑터까지 가지고 다니는 건 좀..

2012.8.28: [MacBook Air를 배낭에 넣고 다니다가] 휘어지는 건 아닐까 염려가 되지만(노트북이 얇고, 등받이 바로 뒤가 노트북 수납공간이라서), 휘어지기까지야 하겠어. 그리고 오히려 등받이엔 아주 두툼한 패드가 여러 개 있으니까.

2012.8.28: [Moshi PalmGuard 트랙패드용 보호 필름] 강좌를 할 때나 집에서는 MacBook Air의 트랙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주 문지른 부위가 유난히 반들반들 윤이 나는 게 보기 싫어서.(같은 이유로 키보드에도 투명한 스킨을 씌웠다.) 하지만 야외나 커피숍에서는 트랙패드가 간편할 것 같아서(마우스를 챙길 필요 없고), Moshi PalmGuard 트랙패드용 보호 필름을 씌웠다. 맥북 에어의 표면과 똑 닮은 은회색 필름인데 정말 감쪽같다. 촉감도 좋고. 손바닥 받침대 부분은 필름을 씌우지 않았다.

2012.8.31: [Dropbox Pro 서비스] 그동안 5GB 정도의 무료 공간을 사용해 오다가(25GB 용량의 애플 iCloud 서비스도 사용 중) 오늘 100GB 용량의 Dropbox Pro 서비스를 한 달 기간으로 신청했다. $9.99. 한두 달 사용하면서 클라우드가 사진 가져오기, 관리, 그리고 에디팅에 도움이 되는지 시험할 생각이다. 나는 Dropbox를 한두 달 보관 용도의 Working 디스크(집과 밖에서 가져올 수 있는)로 사용하려고 한다.

2012.8.31: [Dropbox 2단계 보안] 지난달 Dropbox는 계정과 암호 기재 외에,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 휴대전화로 6자리 인증번호를 발송하고 이 인증번호를 기재해야만 로그인할 수 있는 2단계 보안을 사용자 옵션으로 내놓았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는 “Trust this computer”를 선택함으로써 이 2번째 인증을 생략할 수 있다.

2012.8.31: [Dropbox로 사진 가져오기] MacBook Air나 Mac Pro에 메모리 카드를 꼽으면 Dropbox에 내가 설정한 구조와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고, Adobe DNG Converter로 소니 NEX-7의 ARW(RAW)를 DNG로 바꿔서, 내가 설정한 이름으로 저장하게 한다. 그리고 모두 저장되면 Adobe Bridge CS6이 실행된다. 메모리 카드를 꼽기만 하면 이 모든 게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2012.9.30: [iPad와 Photosmith 앱] Dropbox에 사진을 올리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처음 방식으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iPad와 Photosmith 앱을 활용하는 방법도 찾아보았다.

RAW+JPEG로 촬영하고 나서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의 SD 카드 리더를 iPad에 꼽고 JPEG 사진들을 복사한다.(RAW는 복사 속도가 느리고, iPad에서 현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Photosmith 앱으로 JPEG 사진들에 라벨/별점/깃발/Reject 지정을 한다. 집에 귀가하면 RAW 사진들을 라이트룸으로 가져온다. Photosmith 앱에 있는 같은 이름의 JPEG 사진들을 라이트룸으로 동기화한다.

현재는 JPEG 사진들만 라벨/별점/깃발/Reject가 지정돼 있고, 같은 이름의 RAW 사진들에는 아무것도 지정되지 않았다. 라이트룸용 Syncomatic 플러그-인(확장자는 다르지만 파일명은 같은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일치시키는)으로 메타데이터를 일치시킨다.

p.s. 이 방법은 아직 시험하지 못했다.

2012.9.30: [Photosmith 앱에 사진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Photosmith 앱에 사진이 종종 나타나지 않곤 하는데, 그럴 때는 Services 탭에 있는 iPad Photos에서 Scan Photos Now 버튼을 누른다.

2012.10.9: [iPad와 Photosmith 앱-2]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에 꼽고, SD 메모리 카드에서 RAW 또는 RAW+JPEG를 가져온 다음, Photosmith 앱을 실행했다.

● iPad는 RAW+JPEG를 한꺼번에 가져오고(JPEG만 가져올 수 있는 옵션이 없다.), 단일 이미지로 표시한다. iPad에 표시되는 이미지는 RAW+JPEG 중 JPEG이다. 맥용 iPhoto로 RAW+JPEG를 모두 가져올 수 있다.
● RAW 이미지를 iPad로 가져오면, RAW 이미지에 첨부된 JPEG 이미지가 표시된다.
● Photosmith 앱은 RAW+JPEG가 있으면 잠시 후 이상 종료된다. 그러나 RAW 이미지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iPad와 Photosmith 앱으로 라벨/별점/깃발/Reject 지정을 하려면, CF+SD 또는 SD+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는 카메라로 RAW+JPEG 촬영하되 JPEG는 SD에 저장되게끔 설정하거나, 그냥 RAW로 촬영해서 iPad로 가져오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Eye-Fi Pro X2 무선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번거롭다.

2012.10.14: [라이트룸과 Photosmith 앱의 동기화가 실패할 때] 위 그림처럼 Lightroom Publishing Manager(Photosmith 퍼블리싱 서비스 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Edit Settings를 누른다.)에서 Photosmith에 있는 Search 버튼을 누른다.

2013.3.16: [현장에서 메타데이터 작성하기 - PhotosInfoPro] -처음부터 그랬지만- Photosmith 앱은 갑자기 종료되거나 순조롭게 작동하지 않는 일이 잦아서 얼마 전에 지워버렸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면, 당시의 생각이나 상황을 온전히 기록하고 싶어서 늘 메타데이터 작성부터 한다. 리터칭은 그 다음의 일이다. 그래서 이렇게 메타데이터 작성에 열중한다.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

[iPad로 사진 가져오기]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의 SD 카드 리더를 iPad에 꼽고, 여기에 SD 메모리 카드를 꼽는다.

그러면 자동으로 “사진” 앱이 실행되고, 메모리 카드의 사진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모두 가져오기, 또는 선택한 사진만 가져올 수 있다.

[메터데이터 작성할 사진 선택하기] PhotosInfoPro 앱을 실행하고, 맨 위 오른쪽에 있는 Metadata 버튼을 누른다.

원하는 시작 사진을 한 번 누른다.

원하는 끝 사진을 빠르게 두 번 누른다. 이런 방법으로 원하는 사진들만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Done 버튼을 누른다.

[메타데이터 작성하기] 제목, 설명, 키워드, 연락처 정보, 저작권 등을 써넣는다. 이렇게 한꺼번에 수십~수백 장을 선택해서 일괄 작성할 수 있다. 또는, 사진 한 장씩 크게 보면서 메타데이터를 써넣거나 별점이나 Reject를 지정할 수 있다.(별점과 Reject는 브리지, 라이트룸과 호환한다.)

GPS 위치 정보는 PhotosInfoPro 앱의 지도 탭에 있는 검색창에 지명을 써넣어 대략적인 위치를 찾은 다음, 지도를 확대하고 원하는 정확한 위치로 핀을 움직여서 붙인다.

[메타데이터 동기화하기] PhotosInfoPro 앱의 맨 위 오른쪽에 있는 Export 버튼을 누르고, 위에 소개한 방법으로 시작과 끝 사진을 선택한다.

여러 가지 내보내기 방법 중에서 나는 아주 빠르고 iPad 저장 공간을 거의 차지 않는 XMP sidecar file을 선호한다.

이제 PhotosInfoPro 앱에서 작성한 사진별 메타데이터가 해당 사진의 파일명과 똑같은 .xmp 파일로 내 Dropbox 폴더에 저장된다.

단, Dropbox로 XMP sidecar 파일을 내보낼 때 만큼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데, 일시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iTunes shared folder” 옵션으로 XMP sidecar 파일들을 iPad내에 저장하고(XMP sidecar 파일의 전체 용량은 아주 작다.), 나중에 컴퓨터에 연결해서 iTune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바탕화면(데스크톱)에서 Dropbox의 PhotosInfoPro 폴더를 찾은 다음, 이 폴더에 저장된 .xmp 파일들을 해당 RAW 파일들이(메모리 카드에서 복사한) 있는 폴더로 복사한다. 그리고 브리지를 실행해서 메타데이터 패널을 보면 PhotosInfoPro 앱으로 작성한 메터데이터(GPS 위치 정보를 포함해)가 나타난다.

[뒷처리] 메타데이터를 작성해 XMP sidecar 파일(개당 몇 KB에 불과한)로 내보낸 RAW 파일들은 더는 iPad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즉, 이제 RAW 파일을 iPad에서 삭제하면 된다.

그러므로 몇 일, 몇 주간의 여행에서 촬영한 수십~수백 GB가 넘는 RAW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iPad에서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Disk Utility.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의 SD 카드 리더와 SDXC 메모리 카드] ExFAT로 포맷된 SDXC 메모리 카드를 Apple iPad Camera Connection Kit의 SD 카드 리더에 꼽으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없음 - 연결된 저장 미디어를 읽을 수 없습니다.” 경고창이 나타난다. 그러나 MS-DOS (FAT)으로 포맷하면 잘 인식된다. 어쨌든, SDXC 대신 SDHC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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